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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구정질문

김점기 의원 구정질문

241회 제2본회의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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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전에 4가지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구청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에 먼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구정질문에 앞서 열심히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여러분도 알다시피 대선 때문에 준비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저녁에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에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CCTV가 설치되어 있는 곳을 제가 13곳을 갔습니다. 13곳을 갔는데, 그 중에 두 곳은 주차장으로 차가 완전히 CCTV를 가리고 있어서, 그 뒤에는 물론 불법쓰레기가 엄청 있습니다마는 그쪽은 촬영을 못했고 나머지 부분을 촬영했습니다. 이 화면을 공직자, 또 의원님들 함께 보시고 심각성을 좀 아셔야 되는 얘기예요.

쓰레기 불법투기를 잡기 위해서 설치된 CCTV앞에가 오히려 쓰레기 하치장…… 보시면 알겠지만. 그러면 애초부터 설치를 안 해야죠. 오히려 설치되지 않는 곳은 관급봉투에 담아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CCTV가 설치된 곳은 여러 가지로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걸 잡기 위해서 설치한 CCTV가 쓰레기하치장이 된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먼저 화면부터 보겠습니다. 13개를 다 띄워주십시오. (자료화면을 보며) 저것은 잠깐만요.

저기는요, 제가 10시 50분에 갔는데 20대 후반 여성이 자연스럽게 들고 나와서 쓰레기를 버리고 갑니다. 제가 촬영하고 있는데도 전혀 의식을 안 해요. 계속 촬영을 하고 있는데도.

결국은 이 CCTV가 자막이 나오고 음성이 나오고 불이 켜져도 한번 버려서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계속 버리는 거예요. ‘아! 여기는 버려도 되는가 보다.’ 오히려 쓰레기 불법투기를 조장하는 그런 격이 된 거에요.

예, 넘겨주십시오. 방금 그 장소가 그 장소입니다. 또 보시고요…… 잘 안 보입니다.

천천히 넘겨주세요. 또 넘겨주시고요. 저기 앞에 차가 저렇게 가리고 있어요.

또 넘겨주시고요. 여기도 마찬가지고…… 예, 또 넘겨주십시오. 또 넘겨주시고요.

차근차근 넘겨주세요. 예, 다 됐는가요? 잘 보셨죠?

참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음…… 국장님.

출처 광주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