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구정질문
강원호 의원 구정질문
안녕하십니까? 강원호 의원입니다. 사랑하는 남구 주민 여러분, 그리고 남구 발전과 지역주민의 봉사자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점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격려와 위로를 드립니다. 이번 구정질문은 문제 제기보다는 제가 구정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부분에 대하여, 그리고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받아들인 문제점에 대하여 정책 대안에 주안점을 두고 질문하겠습니다. 첫 번째, 무등시장 주변상가 지원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남구에는 전통시장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등 2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재래시장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남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은 ‘무등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등시장은 1978년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무등시장 앞 도로와 뒤편 주택가를 중심으로 점포가 발달하여 무등시장 건물을 비롯 도로를 따라 길게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무등시장에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2004년 환경개선사업 18억2,000만원, 2006년 주차장 설치 사업비 1억6,000만원, 2011년 LED조명등 시설, 화장실 설치, 고객쉼터, 입간판 설치 등 2억7,000만원, 2012년 주차장 확장사업과 상인 영상교육장 사업 등 11억5,000만원, 그리고 2013년 도시가스 설치사업, 2014년 소방시설 이전비 7,900만원 등 49억9,8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사업)으로 4억9,000만원을 지원하여 총 54억7,0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그 결과 무등시장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되어 가고 있으며, 상인회를 구성하여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모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무등시장은 남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투자하여 양동시장이나 남광주시장 못지않은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등시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주변 상가에 대한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무등시장 주변 상가에는 더 많은 상인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무등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지원이 가능하여 지원이 되는 반면 무등시장 주변 상가는 지원이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변 상가 입주자들은 상대적 소외감과 박탈감으로 불만이 많이 있습니다.
무등시장과 인접해 있지만 지원은 받지 못하고 상가에 대하여 협조하여야 할 사항은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청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무등시장 주변 상가에 ‘무등시장의 거리’를 지정하여 환경을 개선하고 간판을 정비해 무등시장 주변을 활성화하여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하는데 구청장의 의견과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두 번째, 월산근린공원 주변 재해위험지역 안전관리 계획 및 개발계획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남구 월산동 일원에 위치한 월산근린공원은 지리적 위치로 봤을 때 남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남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공원이 1967년 공원으로 지정되고 1991년 도시계획이 결정된 이후 이렇다 할 조성사업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08년 주민의 여가와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39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부 공원을 조성하고 체육시설을 설치하였지만 전체 부지 면적의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공원 경사면을 무단으로 경작하는 사람들로 인해 매년 우수기가 되면 인근 월산동ㆍ백운동 방면의 주택가로 토사가 유출되어 경사면이 갈수록 깎여나가고 그로 인하여 재해위험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번에는 신우아파트에 토사가 유실되어 차량이 3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해소하고 공원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본 의원은 월산공원 주변에 도시계획에 의거 도로를 개설하여 남구의 낙후된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월산동ㆍ백운동 지역의 발전을 꽤하고 더불어 도로개설과 함께 경사지 정비까지 할 수 있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기후 이변 등으로 국지성 호우가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최근 실정을 감안하여 공원 주변 경사면의 안전관리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듣고 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고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제안하는 바입니다. 세 번째, 푸른길 공원 주변 주차장 조성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푸른길 공원은 2011년 국토해양부 공모사업 일환으로 푸른길공원 추진 협의체와 연계하여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와 더불어 타 자치단체에서 견학과 벤치마킹을 위하여 1년이면 수차례 방문을 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업입니다. 그러나 정작 주월동ㆍ진월동 일원 푸른길 공원 주변에는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주ㆍ정차 단속 민원뿐만 아니라 주차 문제로 인해 인심 또한 박해지고 있습니다.
푸른길 공원이 시민으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이용객의 편의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푸른길 공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구청장의 답변을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청장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