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해권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연수구 제1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해권 의원입니다. 발언에 앞서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허식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송도중학교의 이전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송도중학교는 116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116년의 역사 송도중학교가 끝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2010년 893명이었던 학생 수가 2022년 현재 237명으로 73% 감소하였고 2010년 25실이었던 학급 수는 2022년 현재 16실로 줄어 36%가 감소하였습니다.
송도중학교가 위치한 지역에 8개 중학교는 해마다 학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 건물이 60년이 넘어 노후화된 송도중학교의 경우는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기피하는 현상까지 발생하여 정상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학교 운영 위기에 큰 상황이 어렵습니다. 여러분!
송도중학교는 하루속히 이전해야 합니다.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들과 학부모, 송도중학교 동문회 그리고 인근 중학교 교장선생님들까지도 송도중학교의 이전을 적극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송도신도시는 과밀학급 문제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평균 26.1명인 학급당 인원이 송도신도시에서는 평균 31.7명으로 21% 넘게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이 심하게 침해받고 있습니다. 송도중학교가 이전을 한다면 기존학교는 주민들을 위한 편익시설로 제공될 수 있으며 중ㆍ동구 지역 다른 중학교에는 해당 학생 수 증가로 정상적인 교과 편성이 가능할 것이고 송도신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립학교 신설에는 340억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데 가칭 해양2중 신설의 경우 교육부 공동투자 심사위원회에서도 반려된 만큼 340억원이라는 국가 예산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원도심 학생 수 감소가 심각한 송도중학교를 송도신도시로 이전하는 것만이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0년 넘게 인천의 교육을 책임진 송도중학교의 역사는 계속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여기 계시는 허식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유정복 시장님, 장우삼 부교육감님!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합리적 판단인지 깊은 고민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부디 송도중학교의 이전이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