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신인용 의원 5분자유발언
오늘 이 자리는 남구청장께서 참석하여 이 내용을 자세히 들어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었는데 출장이어서 아마 참석을 못한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아마 여과없이 전달해 주시리라 믿고 5분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인용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은 최근 남구의 최대의 화두는 남구 청사를 이전하는데 문제점은 없는가라는 것입니다. 주변에 들리는 바는 전문가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끼는 마음과 혹여 문제점을 간과하여 회복할 수 없는 처지 가 되면 그때 가서 후회하면 ‘사후약방문’이지 아니할까 하는 노파심에서 나온 다고 보기 때문에 관계 하고 있는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귀담아 들어 한 점 오차가 없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은 2002년7월에 의회에 입성하였으나 의회청사와 관련하여 남구가 분구된 1995년, 이 자리에 터를 잡을때부터 시작됐으나 아직까지 미완성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또한 지난 의회시절 여러 차례 의회청사특위를 만들어 신축 혹은 청사 인근으로 옮기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번번히 물거품으로 끝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살펴보면 답은 예산문제였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는 제일 중요한 핵심이 예산이 확보되고 그간 누차에 걸쳐 제기됐던 교통문제, 주차문제, 주변환경문제,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MOU 체결문제 등 이에 따른 문제점들에 대한 해소책이 마련되었다고 한다면 좌고우면 하지 말고 강력하게 일정을 맞추어 차질없이 진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2005년3월26일, 여러분도 기억하실른지 모르겠습니다.
새벽 대촌 동초등학교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드라마세트장이 잘못 운영되는 과정에 화재가 발생하여 그 뒤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법규를 엉망진창으로 어겼던 것입니다. 결국 그 일로 인해서 남구청장이 책임을 지고 형사처벌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가지고 우리 공무원들이 다소 일하는 데 있어서 안일하게 대처했던 부분이 있어서 지금도 우리 주민들은 불신의 벽을 깨뜨리지를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것이 사고가 터지고 나면 그 책임 문제가 우리 의회도 있다는 것을 실감했던 것을 저는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하는 바입니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것은 향후 현 청사를 매각했을 때 그 활용방안입니다.
세간에 이 부지가 아파트 용도로 매각된다면 광주의 강남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아낌을 받았던 이곳, 봉선동이 교통지옥으로 전락되지는 아니할까? 심히 염려스러울 뿐입니다. 현 청사부지는 남구관내 주민들의 복지와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수목이 울창하게 들어설 수 있는 생태공원이나 공공도서관, 혹은 야외공연장 등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주변의 주민들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제석산 자락을 중심으로 본래 녹지공간이었으나 난개발로 고층아파트와 상가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 결국 버린 곳으로 되었으며 예산 부족으로 터널식 친환경적인 도로를 개설하지 않고 제석산 허리를 몽땅 잘라 도로를 만드는 바람에 생태계 파괴가 극심하게 이루어졌으며 식생군락의 단절은 물론이고 동물 서식지의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었다고 봄이 또한 타당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차량 등의 매연과 산 중턱에까지 들어선 음식점의 고기굽는 냄새로 공기마저 좋지 않은 상태인데 현 남구청사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이 일대의 환경파괴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청사 매각 이후 활용대책에도 많은 고뇌가 바로 이점에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특별히 이번 남구청의 청사이전계획에 보면 청사이전 후 여유자금이 있게 되는데 기왕이면 이번 기회에 구 보훈청 30억, 보훈병원 90억, 도합 120억원이면 매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분할상환으로 한다면 우리 남구청도 얼마든지 매입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차제에 이와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돌이켜 보면 90년대 봉선동 개발 당시 봉선동으로 들어오는 방림동 진입로를 확보했어야 함에도 예산 때문에 제외시켰던 것이 지금에 와서 얼마나 후회스러운가를 남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야기하는 것을 우는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몇 십년 후에 남구를 그리면서 도시계획이 수립돼야 된다고 또한 저는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선 선결과제로 첫 단추에 해당되는 의회에서의 공유재산 변경계획안의 동의절차가 이제 남아 있습니다.
아직도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지 못한 의원님들이 다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부 관계자께서는 이번 회기중 동의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점을 당부드리면서 저는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