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회 구정질문
김기성 의원 구정질문
김기성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양대수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불신과 반목에서 자라고 파생된 독소적인 병폐에 아프고 방향감각이 희미해진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의 고충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헝클어진 실타래를 추스르듯 힘겨운 노력이 요구되는 군수 권한대행인 주영찬 부군수님께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제 마음에 담긴 쓴 소리를 토로하고자 합니다. 우리 군 행정의 난맥상과 단편 일률적인 시야에서 시작된 시행착오 된 사업진행을 들여다보면서 의원으로서도 자책감을 느낍니다.
첫 번째, 구태의연한 시설하우스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령인구 증가로 노동력이 감소하고 FTA 등 세계화된 치열한 경쟁과 자연생태적인 고품질에 대한 요구 등 풀어야 할 난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선진과학농업화로 가는 미래지향적인 목표를 시급히 세워야 함을 피부로 느낍니다.
한 차원 높은 파격적인 구조조정과 중장기적인 청사진이 필요합니다. 담양군 행정에 담양농업주식회사라는 경영의 논리를 접목해 농정을 이끄는 선도적인 견인차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각 분야 농정에 심도 깊은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농정전반을 새로이 분석하는 통찰의 지혜도 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작목반별 법인화를 유도하여 대단위 자동화설비 등을 지원하여 선진 유럽 국가들의 변화해가는 방향으로 농정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방안이 수립되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둘째, 농산물 판매촉진입니다. 정읍 단풍미인쌀이나 김제 공덕농협에서는 현지인 제주도에 도정공장을 설립해 막 찧어 맛있는 쌀을 제주시 서귀포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하루에 20㎏ 쌀 200여개를 팔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본 적극적 판매전략이라고 사료되어 구태의연한 판매장 운영보다 평범을 뛰어넘는 적극적 농산물 판매전략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지에 대해서도 각별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가는데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정자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에 있어 우리 군의 최고의 자산인 30여개가 되는 정자들이 산재되어 있는데 문화재든 문화재가 아니든 새롭게 각광을 받을 수 있게 역사적인 사실을 더욱 알리고 이야깃거리로 발굴하며 보존, 관리도 최선을 다하여 잘 가꾸고 꾸며진 접근로도 개설하고 모두 다 가보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자원화를 하실 의향이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넷째,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입니다. 특히 진부해지는 대나무축제시 병행하여 전국적인 체육대회를 유치하거나 내년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와 병행해 전국아마추어 또는 학생전문대회를 유치해 대나무축제 기간에 맞추어 축제의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면 하는데 심도 있는 계획이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읍면간 형평성 문제입니다.
각 읍면이 안고 있는 지리적인 요인 등으로 공용시설 및 주차시설 등에 대해 어떤 면은 토지를 구입해주고 어떤 면은 토지 구입 등은 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식으로 하여 읍면들 간에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소외감이 없도록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라면서 군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