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 발언
백승화 의원 발언
이것은 마지막에 말씀드리려고 했었던 건데, 소규모 공원들, 산 밑에 조성되어 있는 간단한 공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녀본 공원 중에서 정말, 관리자에 따라서 공원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를 봤던 게 부평의 나비공원이었습니다. 아마 재작년 전까지만 해도 나비공원이 어쩔 수 없이 가는 곳 중의 하나였는데, 지금은 관리가 정말 디테일한 부분부터, 그냥 꽃을 하나 놓는 것부터, 평지를 조성하는 것, 넓은 공터를 볼 수 있게 하는 것, 선쉐이드 깐 것까지 해서, 정말 세심하게 관리를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담당자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여기를 바꿨길래 이렇게 됐나, 심지어 무장애길 데크 길로 올라가는 길에도 무장애 데크 길을 그냥 두는 게 아니고 옆에 조그마한 화초들을 심어 놓은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그냥 산이고 등산길이지만 옆에 초화를 일정 부분 심어놓은 것만으로도 무장애길이 정말 꽃길이 되는 경험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저희가 산 전체에 대해서 잡초를 제거하거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런 작은 부분, 디테일부터, 자갈이 변하는 거라든지, 진흙이 있는 부분을 넓게, 사람들이 피크닉처럼 꾸밀 수 있게 하는 것까지 배울 것이 정말 많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공원을 구성을 할 때 정말 디테일하고, 예산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증폭시킬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본 위원도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부평에 좀 배우러 가야 되나, 선진지 견학처럼 가야 되나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과장님께서도 한번 관심을 가지고, 넓은, 사람들이 피크닉을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계양 꽃마루 초화 단지 조성 사업인데요. 유채꽃을 심고, 코스모스로 바꿔서 심고 하는 게, 1년살이니까 계속 갈리면서 하는 것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곳에 사실 해바라기 축제를 하고 싶어서 알아보는 과정에서 공부를 했던 과정이 있는데, 지금 보면, 허리까지 오는 거라고 해야 될까요?
거의 그런 수종으로 저희가 두 개를 갈고, 매년 1억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사진 찍혀 있는 것들을, 제가 어제 조사를 하면서 사진이 찍혀 있는 것들을 봤는데, 다른 예쁜 공원처럼 좋은 사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카이라인이라고 하나요?
저희가 눈을 보면 뒤에 있는 공장들이 보이고, 빌라들이 보이기 때문에 예쁜 사진이 나오기 어려웠고, 저희가 그냥 단순히 바라보는 정도의 역할에 그치는 것 같았습니다. 초화 단지를 구성하면서, 그냥 워낙에 여기에 대한 얘기는 많겠지만, 그냥 개인적인 의견으로 중간에 잔디밭을 조금만이라도 놓으면 그 안에서 사람들이 피크닉을 즐기면서, 낮은 시선에서 꽃을 바라본다면 뒤에 있는 경관들이 안 보이게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