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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선경 의원 5분자유발언

289회 제1본회의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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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김선경 의원입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동구 구민 전체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동구청에 제안합니다.

현재 정부와 부산시 사업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 만 62세 이상, 그리고 임신부이며 만 19세에서 만 61세까지는 사회적보호대상자만 해당됩니다. 즉, 만 19세에서 만 61세 중 사회적보호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무료접종대상에서 제외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국가 무료대상자 외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구민에게도 무료접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가 무료대상자로 무료접종을 받고 있는 동구민은 전체 8만 9,665명 중 4만 1,305명으로 동구민의 약 절반이 무료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이를 제외한 구민 4만 8,360명이 새로운 대상자가 됩니다. 비용은 1인당 3만 6,510원이 소요되고 100% 접종 달성 시 전체 약 17억 6,562만 3,600원이 들어갑니다.

전(전) 구민 무료접종을 위해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과 추경편성도 되어야 합니다. 적용 시기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성별, 인종, 신체, 경제, 지역차별 등에 대해서는 약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건강약자에 대한 것은 개념조차 형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우리 모두의 일상은 무너지고 경제는 말할 것도 없이 어렵습니다. 너무나 힘들지 않습니까? 질병이 우리 사회를 공포와 두려움 속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시름은 나눌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고통과 시름이 오기 전에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눠야 합니다. 건강에 대한 양극화의 해소와 건강한 동구 만들기를 위해 얼마의 돈이 들어가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은 것을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깁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약이 없는 질병,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언제 종식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올가을과 겨울에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과 유사한 독감이 유행하면 방역체계의 마비로 사회는 엄청난 혼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 동구만이라도 선제적으로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구청에 다시 한번 제안드립니다.

전 구민 대상 독감 예방을 위한 무료접종이 실시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동구민, 건강한 동구가 되길 간절히 희망하면서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도 이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사랑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

항상 건강에 신경 쓰시고 기나긴 장마와 폭우, 폭염, 코로나 사태 등 어려운 상황들을 지금까지 잘 이겨내셨습니다. 어두운 터널 끝에 밝은 태양이 맞아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또 다시 힘내 주십시오. 본 의원은 언제나 동구민 곁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부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