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의회 발언
김기천 의원 발언
위원 제가 그전에 우리 군정 소식지하고 그때 제가 아주 세게 한번 질의한 적이 있어요. 군정 소식이 군정 소식이 아니라 군수 소식지라는 얘기를 해서 전면 개편해라, 앞면부터 끝면까지 군수 얼굴 나온 걸 누가 그걸 보느냐. 군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소식을 실어야 된다.
기왕이면 감동적이었으면 좋겠다.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야 가독성이 높아질 것이다 그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지금 영암 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보면 확실하게 바뀌었습니다.
일단 컬러풀하고 그다음에 글자 크기도 굉장히 커서 어르신들이 읽기에도 편한 거 같고 콘텐츠가 굉장히 다양해졌더라고요. 어느 구석에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 그리고 군수와 관련된 것은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해서 그래서 제가 ‘바뀌었구나, 놀라운 변화구나’라고 지켜봤어요. 그런데 지금은 잘 안 읽습니다.
안 읽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읽어서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했던 좋은 시도들이 약간 뭐라고 할까요?
고정화된 것 같은 느낌을 제가 받고 있어요. 한 가지 이야기를 쓰더라도 재미와 감동이 함께, 이게 굉장히 어려운 얘기입니다. 사실 제가 말은 편하게 하지만 매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게 변화가 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서도 일종의 군민기자단 같은 것을 운영하시더군요. 보니까 1면 꼭지로 올라오는 글들은 이렇게 현장에 나가서 누가 대신 취재하고 글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은데요.
그렇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