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의회 발언
김기천 의원 발언
위원 제가 4년 만에 다시 와서 지금 딱 2주 됐잖습니까? 아직 제가 예산서를 다 보지도 못했고 그다음에 업무 청취 관련해서 주신 자료를 일독하기는 했는데 본격적으로 제가 문제를 제기하기에는 저도 섣부르고 충분하게 파악하고 대화를 나눈 다음에 필요한 얘기를 해야겠다 싶기는 한데 제 느낌입니다. 이 업무보고서를 쭉 보면서 느낀 게 뭐냐 하면 첫 번째로는 목표가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영암 방문의 해 해서 1,000만 명 방문 목표를 잡았다는 말이죠. 그런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세부 내역을 들여다 보면 그 정도 가지고 1,000만 명 유치한다는 것은 어림없는 목표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예산과 관련해서 예산이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잖아요.
근데 이제 이런 사정은 저희만 그렇지 않고 아마 통합특별시에 속해있는 저희와 유사한 지방자치단체도 거의 같은 경로에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저희는 대불산업단지라고 하는 굉장히 요즘에 호황 중인 산업이 있어서 다른 지자체보다도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기도 하죠.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 보니 재정에 대한 부담이 너무 큰 상태예요.
이를테면 이런 거죠. 지금 통합재정기금에서 우리가 230억 대출해서 쓰고 있죠? 1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설계했는데 갚아나가야 할 돈이잖아요.
특별회계에서 빌려다 쓴 돈이긴 한데 5년 안에 다 갚아야 되는 것인 거 같고 그다음에 아직 확정된 건 아닌데 그렇게 해도 돈이 모자라니까 공공기관 대출도 고려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