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의회 구정질문
류동철 의원 구정질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류동철 의원입니다. 군민의 권익과 민의를 대변하고 군민의 권익, 복리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송우섭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계시는 송귀근 군수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우리 군의회와 군정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사랑하는 우리 고흥군민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본 의원은 제일 먼저 녹동 힐링 해수탕의 입지 문제, 두 번째로 고흥군 관광해설사의 활동개선 및 나아갈 방향 제시, 세 번째 연홍도 관광 활성화 정책, 네 번째 개인소장 분청사기 기증 활성화 방법을 우리 관광과장님과 분청문화박물관장님 두 분께 질문 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녹동 힐링 해수 온천탕의 입지 문제에 대해서 두 분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녹동 해수탕의 입지는 인근 공원지역 정상으로 반드시 변경되어야 합니다. 본 의원이 현지확인 결과 입지 선택의 여지가 없으면 모를까 인근에 너무나 많은 입지들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현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해수탕은 단지 짠 물을 받아서 목욕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주위가 탁 터지고 바다를 배경으로 전국 최고의 경관을 가지고 있는 그런 곳으로 해야만 경쟁력이 있습니다.
오늘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해수 온천탕을 짓더라도 10년 후면 다시 그 온천탕은 중류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지금 중류급을 해 놓으면 10년 후에는 흉물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공원지역으로 해수탕을 옮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구례 산동에 해수 온천탕을 지은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현 부지는 움푹 파여 있습니다. 기존설계에 1층이 지하로 설계가 돼 있다는데 왜 지하로 설계가 됐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땅값 비싼 명동에 했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우리 시골에 땅값이 비싸면 얼마나 비싸다고 1층을 굳이 할 필요가 어디 있습니까? 다 바다가 보이는 그런 4층, 5층으로 만드는 게 더욱 현명합니다. 지금 그 부지 앞은 움푹 파여 있고 높이가 시야를 가리고, 또 주위는 전봇대와 집들이 어지러이 얽혀 있어 산만하고 어지러우며 힐링하기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은 부지입니다.
거기서 70m만 우측으로 옮긴다면 공원 상층부는 정말 거기서 바다로 풍덩 빠지고 싶은 그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최적지입니다. 현 부지를 고수하게 된다면 입지 좋은 고흥만 썬밸리 해수 사우나탕에 밀려 머지않아 흉물이 될 수 있으며,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수가 있을 겁니다. 부지변경 요청에 대한 관광과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 번째, 관광해설사의 문제입니다. 우리 고흥은 2030년도에 없어질 군 2위에 속하는 아주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오직 인구를 늘리는 방법은 고흥 관광산업의 발전화, 관광산업의 마인드 개선만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입으로 떠든다 해서 관광이 활성화되고 인구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여기 계시는 군의원 뿐만 아니라 정말 책임을 갖고 계신 과장님, 또 그 이하 여러 우리 간부님들이 정말 고흥의 인구를 늘린다는 절박한 현실을 인지하시고 그 절박한 대상이 관광산업의 활성화라는 그 명제에 동의하실 때만이 우리 고흥의 인구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흥의 집단 관광객이 제일 먼저 접하는 것이 우리 관광해설사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우리 관광해설사분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야만 적어도 관광객이 늘어나진 않지만 줄어들지 않은 효과가 반드시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고흥의 현재 관광해설사 문제는 타군에 비해서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물론 저희보다 못하는 군도 있습니다만 저희들은 1등을 지양해야만 당면하는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목표는 1등으로 해야 한다고 저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아직까지 정확하게 어떤 자원봉사자냐, 직업으로 해야 되냐는 애매한 선상에 놓여 있어서 활동영역에 대단히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의욕이 현실을 따라주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운 일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관광안내소도 현재 한 군데밖에 없습니다.
다른 군들은 상당히 지금 많이 있습니다. 다섯 군데 있는 곳도 있고 세 군데 있는 곳도 있고. 그래서 저희들이 이런 문제는 관광문제를 타군보다 훨씬 좀 늦게 시작했단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강진이나 해남에 비해서 여러 가지 현실적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고 해설사들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조금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렵다 해서 지금 현재 포기하거나 적당히 안주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설사들이 더 많아야 되고 안내소도 더 많아야 되고 그분들이 더 많은 시간을 일을 해야 되고 더 많은 보수를 줘야 됩니다. 세 번째, 연홍도 관광활성화 문제입니다.
제가 15일 전에 연홍도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연홍도는 우리 고흥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습니다. 적어도 객지에서 오신 분들에게 바다가 짧은 게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육교로 연결됐으면 아마 활성화가 좀 덜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를 약 5분 정도 타니까 섬도 구경하고 배도 타 보는 이중의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연홍도고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도 상당히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운 점이 조금 더 심플하게 하고 그렇다고 해서 너무 또 현대적으로 하게 되면 옛것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약간 좀 깨끗하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담당 과장님은 많이 좀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라고요.
또 배 운항 문제에도 좀 더 자주 가게 해 주시고, 배를 운영하는 분들이 8시간 동안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인근에서 항상 대기할 수 있는 그런 자세를 취해 줄 수 있도록 우리 과장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네 번째, 분청문화박물관장님에게 개인 소장 분청사기 기증의 활성화를 질문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아실 겁니다. 15년, 20년 전에 프랑스 박물관에서 우리 금동여래좌상인가를 일제 때 빼앗긴 동상을 가져오려고 했더니 여직원 둘이서 치마로 그것을 부여안고 주지 않는 그런 모습을 봤습니다.
분청문화박물관 직원들은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 됩니다. 정말 국가문화재, 우리 고흥문화재는 앞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될 이런 소중한 자원들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 이런 질문을 하냐면 지금 현재 운대지역의 많은 개인 분들이 나름대로 최고의 분청사기라는 것을 보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6기 집행부와 의견이 맞지 않아 새로운 7기를 도래할 날만을 학수고대하여 이제 새로운 대안이 나오겠다 그러고 있는데 아직 7기에서도 묵묵부답이어서 너무 실망이 많답니다. 자꾸 본 의원에게 어떤 대안 제시 요구를 하는데 저도 솔직히 힘이 듭니다. 아시다시피 분청사기를 진짠지 가짠지도 모르고 살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고충이 있는지 압니다만 그래도 프랑스 박물관 직원들, 자기 나라 문화재가 아닌데도 그렇게 뺏기지 않으려고 그 정성을 들이는 모습에 우리가 참고해서 현재 발굴되지 않고 감춰져 있거나 또 보관되어 있는 이런 분청사기를 반드시 찾아내서 우리 주민들에게, 또 우리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말 분청사기의 역사성과 또 앞으로의 미래성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 의원의 바람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안으로 우리 분청문화박물관장님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