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발언
송연섭 의원 발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조례의 관점에서 조금 더 대상자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그 고민을 한번 저희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오전에 제가 질문드렸던 것 중에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지금 잡아드림이랑 그다음에 일자리상황판 관련된 데이터 제가 제공받았습니다. 빠른 시간에 정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일단은 사실 제가 우려했던 부분이 이 데이터에서 저는 그대로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를 들면 일자리상황판 같은 경우는 하루에 사용자가 최근에는 한 30명밖에 안 됩니다. 30명밖에 안 되고 여기에 들어간 예산이 누적으로 따졌을 때 거의 한 14억 정도 되고요.
그래서 저는 이 서비스에 대한 실효성에 대해서 조금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론 공의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제공해야 되는 것은 맞으나 사실 일평균 방문자가 30명 정도 되는 서비스에 우리가 이 예산을 매년 투여해야 될까에 대한 것들은 좀 내부적으로도 한번 검토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 대상자 자체도 앞에서 정리를 해 주시긴 했는데 실제로 사업 대상자가 시군 일자리사업 담당자라고 말씀을 주셨거든요.
그러면 이 일자리사업 담당자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길래 우리가 이 서비스에 이 정도 예산을 들여서 계속 운영을 해야 되는지 이제 그 어떤 피저빌리티(feasibility)에 대한 검증이 저는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좀 의견 있으시면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마찬가지로 사실 잡아드림도 같은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까 정용한 위원께서 말씀 주시긴 했지만 중복적인 서비스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가 구직과 관련된 서비스도 워크넷, 지금 워크넷이 아니라 고용24로 바뀌었죠. 아무튼 그런 비슷한 류의 서비스들이 굉장히 많은데 또 잡아드림 같은 경우도 지금 보면 DAU 1일 활성 사용자 수가 사실 iOS 기준으로 100명 그다음에 안드로이드 기준으로 260명밖에 되지 않거든요.
그러면 거의 트래픽이 없다고 봐도 사실 무방합니다. 무방한데 여기에 우리가 계속해서 운영비에 대한 예산, 물론 예산이 크지는 않겠지만 개발비와 운영비 이런 것들이 계속 집행되는 게 저희가 어느 순간에는 좀 의사결정을 해야 되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말씀드리고요. 제가 어제도 말씀드리긴 했지만 지금 이 보고서 자체에도 AI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얘기인즉슨 AI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계시고 계획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들이 저는 계속 나오면 나올수록 예산에 대한 낭비 그리고 실제로 사용자는 없지만 이 서비스가 계속 세상에 만들어지는 약간 그런 악순환이 저는 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