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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회 5분자유발언

조민규 의원 5분자유발언

261회 제1본회의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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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조규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이라는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군정을 이끌어 가시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오랜 세월동안 고창 전통시장은 우리 군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정담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변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형마트나 할인점에 밀려 군민들의 발걸음이 줄고 상권을 잃어가는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대적 흐름이라 치부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소박한 서민들이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간절함이 배어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우리 모두의 다방면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요즘 각 가정에는 1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고창군 차량 보유율도 세대대비 106%로 집집마다 1대의 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 가정에서 장을 보기 위해 대부분 시설이 좋은 인근 대형마트나 할인점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넓은 주차장 확보 등 시설 이용의 편리함 때문일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군민들께서 옛 정취를 찾아 전통시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지만 미래세대가 전통시장을 찾아오게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량을 이용하여 쉽게 장을 보고 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주차공간이 필요합니다. 현재 고창 전통시장 주차장은 동, 서로 두 곳이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군민들께서 장을 보는데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고창읍 읍내리 368-5번지 일대 약 560여 평 규모의 농협창고 부지를 매입하여 주차장을 조성한다면 새롭게 60여세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시장과의 접근성이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단기간의 미봉책이 아닌 먼저 사람이 시장을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사람이 찾아와야 시장이 살고 시장이 살아야 고창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위축되면 우리군의 존립마저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군수께서는 전통시장에 대한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모두를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지켜만 볼 수 없기에 민선 7기 들어서는 농생명문화 살리고 지역상품 애용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시작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자랑스러운 고장,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살려서 군민 여러분의 가정 경제도 풍요로워지기를 간절하게 기원해 봅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에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14일 고창군의회

출처 전북 고창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