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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진권 의원 5분자유발언

310회 제1본회의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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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본 의원은 어제 참담한 심정으로 군정규탄의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청사 정문 앞에 섰습니다. 의회를 경멸하고 멸시하는 가세로 군수의 제 식구 챙기기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저 김진권이가 나선 것입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의 혈세가 본인의 쌈짓돈인가요? 왜 법적근거도 없이 본인 돈 마냥 흥청망청 쓰고 다니십니까? 자격요건도 갖추지 못하고 이렇다 할 실적조차 없는 힐링컴에 지난 2년간 1억 8천여만 원이라는 혈세가 지출되었습니다.

오늘날 드러나지 않았다면 이는 수억 원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반드시 해당 예산지출 근거에 대하여 적극 해명하시기 바랍니다. 가세로 군수의 지난 행적을 본다면 이번에도 애꿎은 공직자들에게 모든 혐의와 책임을 전가하겠지만 이번만큼은 적극적으로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건을 갖추지 못한 계약에 관여한 군수는 자격이 없으며 공직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군수는 자질이 없습니다. 만일 가세로 군수의 적극적인 해명이 없다면 앞으로 군의 계약을 입찰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계약상 자격요건을 갖추고 실적을 쌓는 대신 가세로 군수와의 친분을 쌓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태안군은 앞으로 입찰공고 시에 가세로 군수와의 친분을 쌓는 법을 명시해야만 할 것입니다.

가세로 군수가 없던 과거의 푸르렀던 태안군을 바라보는 이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일인지 결단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더 이상 태안군 행정을 퇴보시키는 행보는 멈추시고 이 모든 사태 책임을 지고 겸허히 사퇴함으로써 공정함과 청렴함이 통하는 태안군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의혹과 문제점이 명명백백히 밝혀지는 그날까지 피켓시위는 지속될 것이며 태안군청이 아닌 태안군 전역으로 확대될 것임을 알립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출처 충남 태안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