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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의회 5분자유발언

문영진 의원 5분자유발언

159회 제1본회의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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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선거구 문영진의원입니다. 우리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의 웅장한 정기를 받아 강직하면서도 충·효·예를 바탕으로 한 자랑스런 선비의 고장으로 전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도 열악한 경제를 벗어나지 못 하는 현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열악한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군민의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이재근군수님 이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 의원이 보고 느낀 점을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난 2월28일자 산청시대 7면에 보도된 내용중 “산청에서 안 되는 일 인근에 가면 된다”는 기사를 보신줄 압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과 느낌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본 의원도 한 두 번은 느끼고 주변에서 들어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으며 그렇다고 우리 산청군 공무원 대다수가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크고 작은 민원으로 우리 산청을 찾는 손님은 내 집을 찾는 손님과 같이 정성껏 맞이하고 자신의 일과 같이 안내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산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투자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 산청에서 사업을 하고 자 하는 손님에게는 미온적인 자세보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안내하여 최대의 서비스로 맞이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둘째, 산청 인재학사 설립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재학사 건립의 목적은 교육 환경개선을 통한 인재육성과 인구 유출 방지에 있다고 봅니다.

사업비 30여억원과 연간 운영비 10억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요구되고 우리 자녀의 장래가 걸려있는 학사 설립은 지역주의로 흘러서는 절대 금물입니다. 지난 3월16일 산청군 공고 제2007-201호로 어린이공원 구역 변경 지정 산청 인재학사 건립부지 군계획시설 변경 결정 용역부터 공고한 바 이는 군민과 의회의 의견을 무시한 처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발 인원은 중학교 3학년 80명, 고등학교 1,2,3학년 각 40명으로 총200명에 필수 과목 3-4과목 정도와 인지도가 높은 교육방송 강사 수준으로 서울의 유명학원 등에서 강의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확보하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유명한 강사의 질높은 강의에 현재 기초 교육을 놓친 일부 중고생이 과연 질높은 강의를 이해 할 수 있을지 크게 우려됩니다.

군내 초등학교 교육이 미흡하여 타 지역으로 전학하는 학생은 거의 없고 대부분 중·고등학교 교육이 미흡하여 전출한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1학년부터 교육의 질을 높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추진과정과 계획을 재정비 공개하고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고민하여 전 군민이 공감대속에 산청 인재학사를 건립하여 발전하는 산청, 화합하는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남 산청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