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창현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우리 동료·선배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진구 제4선거구 자양3동, 자양4동, 화양동 구의원 김창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참 안타깝습니다. 제가 좀 다소 앞뒤가 안 맞고 길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전반기 상임위원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아직도 상임위원장을 안 뽑아서 현재 공존하고 있는데요, 저는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전 의장을 훌륭하게 해주신 이창비 의장님에 대한 평가, 저도 인정합니다. 또 새롭게 당선되신 의장님에 대한 평가, 구체적으로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인정합니다. 하지만 선거과정 속에서 우리 의원들, 고심들 많이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뭔가를 위해서, 뭡니까?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고심한 거 아닙니다. 개인의 자리를 위해서 고심한 거 아닙니다. 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우리 광진구민과 광진구의회가 어떻게 가는 게 바람직한가? 바람직한 길로 갈 수 있는가? 이거 하나 놓고 고민했습니다.
또 만남도 했습니다. 뭡니까? 전 의장 하시던 이창비 의장이 안 되면 안 되는 걸로 하고 우리가 예우를 해드리고 또 조길행 부의장이 안 되면 새로운 제3의 안을 만들어 보자,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광진구민과 모든 사심을 버리고 의원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저는 옳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많은 동료의원들 몇분들과 함께 고심과 고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뜻은 무산됐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2가지로 봅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많은 의원님들이 본인의 소신과 철학은 뒷전으로 두고, 광진구민과 광진구민이 원하는 그것은 뒷전으로 두고, 첫 번째 개인이 상임위원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의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부의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했던 일부 의원이 계시는 반면, 또 한편으로는 당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여러 당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모 당에서 후반기 의회구성을 조정했습니다.
거기에 편승해서 일부 따라간 의원이 있습니다. 자기 소신과 철학은 뒷전으로 두고 뒤에서 리모콘으로 조정하면 그대로 행동하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정리하면, 지구당 위원장이라는 사람이 개입했던 것과 광진구의회를 위해서 구민을 팔아먹고 구의회의 원활한 의회 의사운영을 위해서 그런 핑계거리로 자신의 욕심과 이 두 가지가 맞물려서 오늘에 이르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평가해 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런 의회 절대 옳지 않습니다. 볼까요?
조길행 부의장님 열네 명이 투표해서 어쨌든 다수표에 의해서 의장으로 되셨습니다. 인정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며칠전 자양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가서 주민자치 위원들한테 광진구 지역을 위해서, 또 우리 제4선거구를 위해서 잘된 일입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발전에 대해서 열심히 해달라고 우리 주민자치 위원들한테 뜨거운 축하박수를 권해드렸습니다. 인정합니다.
그 이유를 볼까요? 자, 엊그제 보면 부의장 선거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부의장 선거 한다고 해서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왜 방해하지 않았습니까? 열네 명의 의원의 참여 가운데에서 다수표를 받아서 정정당당하게 부의장을 하는 게 저는 양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정치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소식을 알았지만 저는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허나, 점심 무렵 몇몇 의원들이 모였는데 상임위 선거를 한다고 했습니다. ‘야, 이게 광진구의회구나.’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구당 위원장한테 줄서기.
차기 위원장 모시기. 리모콘, 또는 개인의 욕심만 앞세워서 구민을 팔아먹고 의회를 팔아먹는 그게 바로 우리 광진구의회의 현실이구나. 그래서 저는 분노했습니다.
당시에 못된 얘기도 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제가 그렇게 감정이 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이유와 같습니다.
상임위에 대한 배분을 다시 하셔서 정정당당하게 정말로 지역 주민을 위한다면 다시 하십시오. 다시 배분하십시오. 그게 구민을 팔아먹고 40만 구민 운운하는 우리 의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