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채문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5분 발언에 앞서 정말 마음이 무겁고 부끄럽습니다.
우리 광진구의회 열네 분 의원님들이 정말로 자기 소신을 가지고 정말로 40만 구민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야 되는데 각자의 다 마음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 6시 5분 전에 5분발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5분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말 40만 구민에게 무어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본 의원은 중곡1,2,3,4동 구민들이, 동민들이 뽑아준 선출직 의원입니다. 저는 50년 살아오면서 아직까지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제5대 광진구의회 들어오기 직전만 해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본 의원이 광진구의회에 들어가면 정말로 내 몸 하나 던져서 40만 구민을 위해서 중곡동 동민을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는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입성했습니다. 전반기 2년을 볼 때 정말 아쉬움도 있지만 흐뭇한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반기 원 구성을 37일 동안이나 파행으로 올 때 본 의원은 혼자서 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데,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원 구성이 끝나고 각자 지지했던, 의장 지지했던 의원님들은 한 달도 안 되어서 본연의 자세로 와서 2년간을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후반기 원 구성이 잘 됐든 잘못 됐든, 본인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됐든 안 됐든 의장선거 끝나고 부의장 선거 끝났습니다. 상임위 선거가 끝나고 나면 길게는 두 달, 짧게는 한 달 다 각자의 본연의 자리로 가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어느 분이 상임위원장이 되든 끝나고 나면 상임위 배분이 됩니다. 정당도 초월했습니다. 자기 소신을 가지고 지지를 했습니다.
아쉽습니다. 의원님들 이제라도 본회의장에 들어오셔서 후반기 벌써 두 달 가까이 지났습니다. 우리 40만 구민을 위해서 뭘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 상임위 개표가 끝나고 또 과반수 이상이 안 됐으면 2차 투표, 3차 투표를 해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계신 의원님들, 정당을 초월했습니다. 각자 소신을 가지고 무기명 투표를 했습니다. 민주주의에서 꽃이라면 무기명 투표 아닙니까?
이제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서 1차 투표 개표를 하고 과반수 의석이 안 나왔으면 2차 투표, 3차 투표를 해서 정정당당하게 우리가 오늘 상임위 위원장을 뽑는 것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 각자의 소신이 있습니다.
이제 지난 과거는 덮어버리고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 우리 부모, 형제 이상으로 가깝습니다. 뭐가 아쉽고 뭐가 두렵고 자리 연연 않습니다. 정정당당하게 투표해서 선출해서 당선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들을 자기 위치에서 후반기 2년을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