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회 5분자유발언
곽근수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여러분! 신성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정말 질문 같은 질문이 될지 모르는, 또는 발언 같은 발언이 될지 모르는,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앞에 서게 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부끄럽고 착잡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판단을 해보면 지난 8월달에 있었던 제5대 의회 원구성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참 어려웠습니다만 참 복이 없는 부의장을 맡은 게 상당히 잘못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상당히 그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9월 14일서부터 오늘까지 15일간 제가 의원 생활하는 6년 동안의 가장 머릿속이 참 어지럽고 혼란스럽고 주변에 다니면서 생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주변 분들로부터 아주 의회 부의장이나 되서 이권에 개입이나 하고 소위 다시 말해서 떡장사나 하고 다니는 사람으로 전락한 데 대해서 심히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먼저 그 문제를 논하기 전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청에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떠한 경위로 떡집을 제가 사는 중곡2동에 소재한 떡집으로 옮기셨는지 모르지만 오늘 이후에라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밝혀주시면 더욱 좋겠고, 오늘 이후에라도 소상히 우리 열네 명 의원에게 어떠한 경위로 어떻게 해서 그 떡집이 소개되었는지 그 내용을 정확히 밝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설령 그 떡집을 알아서 소개했다 하더라도 그게 무슨 큰 잘못이겠습니까? 좀 아는 집 장사 안 되서 또는 맛있어서 좀 팔아줬던들 무슨 죄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본 의원은 이 말을 9월 14일날 우리 선배의원님으로부터 그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추석 전날.
듣고 그 떡집을 수소문해서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집을 수소문해서 찾아가서 보니까 그 떡집 규모가 93말을 쌓아놓기에는, 떡집 규모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서 어디다 쌓아놨다가 배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떡을 골고루 동을 옮겨가면서 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어떤 이유였든지 간에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는데 그 규모가 93말의 떡을 해서 쌓아놓을 만한 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떡집에다, 한 집에다 줘서 이런 노인들이 잡숫는 음식을, 앞에 나온 전 의원이 다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자세히는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그런 집을 소개해서 그런 집을 하게 함으로 해서 이러한 문제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소관 국과에서는 정확하게 이 기회에 밝히시고 만약 안 밝혀지면 다음 회기 때 정식으로 구정질문을 통해서 거론하도록 하겠습니다. 9월 14일날 선배의원님으로부터 ‘곽 의원 떡 사건을 아느냐?’고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떡 사건이 뭐냐고?’ 모 동에 떡이 갔는데, 변질된 떡이 갔는데 곽 의원이 추천하고 곽 의원이 소개를 했기 때문에 그것을 사진을 찍고 녹취를, 녹음을 해서 그 문제를 다음 회기 때 구정질문을 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집 주인 얼굴도 한 번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뭐 제가 여기서 하늘로 손바닥을 가리지 제가 거짓말 한다고 시간이 가면 안 밝혀지겠습니까? 나중에 그 문제를 정확히 밝혀 주시고 구청에서도 앞으로 향후에 떡을 좀, 아까 다른 의원 말씀대로 네 군데면 네 군데, 동네별로면 동네별로 나눠서 그 동네 떡집 좀 골고루 팔아주고 또 그 동네 장사 안 되는 데 구청에서 그런 것도 골고루 해주시면 안 됩니까?
왜 한 군데에다 그런 걸 줘가지고 이런 시끄러운 일을 만드셨는지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찾아가 봤습니다. 중곡2동, 저는 시장 어디인지 알고 갔더니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하나은행 뒤쪽에 있는 과거에 과일 집 했던 자리더라고요. 2008년도 4월달에 떡집으로 바뀌었답니다.
그 분들은 노유동인지 구의동 모 시의원 사무실 옆에 있는 데서 빵집을 하다가 옮겨오면서 떡집으로 개업을 했다고 그럽니다, 조사를 해보니까. 제가 그 집에 가서 그 떡집 주인을, 가보니까 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어요. 그 집까지는 못 들어가고, 옆에 있는 부동산으로 누구를 시켜서 불렀습니다. ‘저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한 번도 본 일이 없다고 그래요. 사진은 한 번 어디서 본 것 같다고 그래요. 의원이니까 어디서 사진 봤겠죠.
그 집 어제도 또 찾아왔었습니다. ‘왜 소개도 안한 사람한테 팔았다고 녹음을 했다는데 녹음기를 틀어보면 되지, 왜 저한테 자꾸 옵니까?’ 거꾸로 그 주인이 저한테 화를 내요. 한 번 그만큼 해서 당했으면 됐지, 보름 동안 시달리고 있다고 기자도 찾아오고, 누구도 오고.
이런 얘기 참 부끄러운 얘기입니다. 오래 안 하겠습니다. 앞으로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이거하고 연결지어서 얘기를 해서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 의장단 후반기 원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무슨 일을 얼마나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심히 제가 살아온 60, 어언 60되는 평생 처음 듣는 모욕적인 언사를 많이 들었습니다. 도둑놈이라는 소리를 제가 여섯, 일곱, 여덟 번, 적으면 한 다섯 번은 들은 것 같습니다.
그것도 직접, 제 삼자를 통한 것도 아니고 제가 뭘 훔쳐가서 도둑놈이 되어야 하는지. 또 한 가지는 우리 대표단 회의를 하자고 그랬습니다. 양쪽에서 대표로 해서 원구성을 원만히 하는데 합의를 하자고 그랬더니 ‘낯짝도 보기 싫다고 그랬습니다.’ 이게 의회에서 의원 간에 있을 수 있는 말입니까?
그래도 저는 원만한 의회가 모든 걸 끝나기 위해서 저 하나 참으면 되겠지, 참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해도 너무합니다, 이거. 지금 광진구가 여러 가지로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우리 의회까지 시끄럽게 안 하려고 제가 정말 나름대로 참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지난 9월 14일 이후, 그 얘기를 들은 이후 저희 집 명절이, 명절이 됐겠습니까? 온 가족이 저 하나 마음 불쾌한 걸로 인해서 온 저희 친척까지 식구까지 불행한, 불편한 명절을 보냈습니다.
저희 집 안 식구 그 얘기를 듣고 불같이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가 바깥에서 있었던 일에 여자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렸습니다. 또 저희 동네 떡집에 소문났습니다. 93말쯤 되는데 좀 몇 집 나눠주지 그 집하고 무슨 관계이기에 그 집 하나에다 다 그렇게 줘가지고 욕먹어도 싸다고 한대요.
확인해 주십시오. 5분 발언이니까 짧게 하겠습니다. 저는 이 시간에 과거 한양을 도입지로 정하기 위해서 산꼭대기에 올라서 이조를 창건한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나눴던 얘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가 계속 발전되더라도 제가 또 참겠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이후에 또 -청취불능- 나오면 저는 법적 조치하겠습니다. 광진구의회가 광진구의 망신을 당한 데 대해서 분명히 법적 조치하겠습니다.
이러한 정말 동료 의원님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정말 그런 일까지 가지 않으려고 제 나름대로 무던히도 저는 노력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장에서 제 이름을 거론해 줬으면 좋을 뻔했는데 왜 제 이름을 거론 안 하고 모 의원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5분 발언이라 이 자리에서 답변은 안 되겠지만 의장님이 허락해 주신다면 이 자리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올 수 있으면 더욱 좋고, 안 되면 구청에서 이 자리를 통해서 직접 이 문제를 해명해서 더 이상 광진구 바닥에서 떡 얘기가 돌아다니지 않도록 조치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