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현규 의원 5분자유발언
박현규 의원입니다. 체육지원 조례 안건이 상정되었는데요. 물론 완주와 전주가, 전주와 완주가 상생하자, 라는 의미의 조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안건하고는 벗어났지만 의사진행발언을 하고자 나왔습니다. 이렇듯 전주가 완주에 손을 내밀듯 전라북도도 전주시와 손을 내밀어서 같이 상생하는 방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금부터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의 오늘 발언이 덕진수영장과 관련한 발언입니다.
그런데 이 발언이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갈등양상으로 비취지는 것은 절대사절하겠습니다. 또한 북부권에 전주시민들의 체육활동에 권리박탈이 아님을 명백히 밝혀드립니다. 저는 순수 전주시의원의 신분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전주시민의 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그동안 전라북도 체육회에서 운영중인 실내수영장이 2008년 11월 12일 보일러 폭발사고 이후에 전라북도는 시설의 노후화와 기능저하에 따른 사고위험이 상존한다는 이유로 12월 15일에 폐장결정을 하였습니다. 약 한 달만 입니다.
전주실내수영장의 폐장으로 북부권의 시민와 생활체육동호인의 많은 반발과 불편을 호소하는 탄원과 기자회견 등 시민의 목소리는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에서는 재개장 결정에 따른 전면보수냐 그렇지 않으면 일부 보수냐에 대한 고민 끝에 1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일부 보수 재개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향후 공사와 운영을 전라북도에서 할 것인지, 전주시에서 할 것인지의 명확한 구분도 없습니다.
전주시에 보수비 12억원을 교부하고 전주시에서 책임하에 보수해서 운영도록 하는 안 입니다. 참으로 소가 웃을 일 입니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입니다.
전라북도에 존재하고 있는 각 방송사와 신문사가 한결같이 반대하고 의혹과 우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각 신문사는 사설에서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후화된 전주실내수영장에 폐장의 경위를 다시 한 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8년 11월 12일 보일러 사고 발생이후에 추진사항입니다.
동년 11월 13일에 도의회 위원님들이 현지방문을 하셨어요. 그리고 11월 26일에 도체육회 운영위원회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08년 12월 9일에 보일러 사고 관련 관계기관 점검 및 원인 분석에 들어 갑니다.
그리고 12월 15일 엿세 만에 11명의 직원을 퇴사시키면서 폐장결정을 통보합니다. 전라북도와 도의회가 합이 들어서 아주 착착 진행을 했어요. 그런데 이것이 과연 전라북도나 전라북도의회에서 말하는 12억원 가지고 전라북도가 폐장했느냐, 라는 의혹입니다.
과연 3조원의 예산을 다루는 전라북도가 덕진수영장 12억원을 놓고 폐장을 결정했느냐. 이것 참 우습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덕진수영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덕진수영장은 적자운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4년에서 08년까지 약 4년간 15억원의 적자가 났습니다. 연간 평균 3.7억원 그리고 이유는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이용객 감소와 보수비용의 증대입니다.
당신들이 투자를 안했는데 손님 보고 오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당연히 적자가 나죠. 그리고 연간 보수비용은 03년에서 07년까지 약 5년간 9억 4000만원, 연간 평균 1억 9000만원 정도 약 2억원 정도의 보수비용이 계속해서 들어갔습니다.
체산성 악화의 주범인 것이죠. 이러한 시설물을 12억원 주고 전주시 보고 운영하라. 전주시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의회에서는 택도 없는 얘기입니다.
연간 운영비 지원은 최소 5억원이 지원되어야 합니다. 이것도 완벽한 보수 후에 정말로 전주시와 전라북도가 같이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서 그 금액이 얼마 나오고 해서 완벽하게 보수해야 전주시민의 안전이 담보되는 것이며 전주시민의 복리증진이 확보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주시의회에서는 절대 받지 않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대책에 대해서 제가 간략하게 말씀 올리겠습니다. 전주시는 완벽한 시설물과 시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고 복리증진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노후화된 덕진수영장에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말 정밀안전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재삼 밝혀둡니다.
아울러서 완벽한 보수후에 무상양여가 되었을 때, 무상사용허가가 아니라 무상양여가 되었을 때 전주시에서 관리운영하는 것은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전라북도와 도의회에서 그리고 언론에서 밝혔듯이 부실 덩어리인 덕진실내수영장은 도나 도의회에서 전주시나 전주시의회에 떠 넘기듯이 관리운영도록 한다면 우리 전주시의회에서는 전주시와 상관없이 도에서 교부되는 교부금을 전액 예산삭감하겠다는 것을 아울러 밝혀 드립니다. 이렇게 받아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덕진수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의 수를 놓고 종합적인 검토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 입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상생하는 윈윈의 전략을 다시 한 번 강구하도록 촉구드리는 바 입니다.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우리 시의회에서는 전주시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으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과 덕진실내 수영장에 대해서 공청회와 토론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담고 또 담아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는 것도 아울러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불안을, 시민 여러분의 편안한 마음으로 되돌리는 것도 행정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집행부에 질의를 하면 또 다른 복잡한 양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의원 개인의 입장으로, 의원의 본분으로서 하는 발언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