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호성 의원 5분자유발언
구의원 서호성입니다. 예전에 제가 5분 발언을 통해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 대한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은 작은 모닝차를 구입해서 타고 다니지만 그때 계속 버스를 타고 여기 출근을 하는데 특히 홍은 사거리에 보면 고물상이 있거든요.
거기에 보면 아무튼 아침 출근 시간에 그 고물상에, 거기가 아마 폐지 같은 단가를 좀 높게 쳐주는 모양이에요. 굳이 거기로 가서 우리 어르신들이 폐지를 팔아요. 그래서 리어카나 뭐 작은 수레 같은 거를 끌고 그 홍은 사거리를 지나다닌단 말입니다.
힘도 없으신 데다가 아주 위태위태하고 안전 걱정도 되고. 물론 그분들이 원해서 하는 일이지만 저분들이 무슨 고생이실까 이런 안쓰러운 마음도 들고 그래서 제가 그때 제안을 드린 게 각 권역별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그분들을 모아서 그러니까 큰 길을 건너지 않고도 그분들이 폐지나 이런 것들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를 대행해주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 우리 서대문구 지방자치단체가 그 정도, 지방정부가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제안을 드렸었죠.
그런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지나간 일은 묻지 않겠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게 진행이 안 되고 있었죠. 그런데 저는 이번에 조례도 통과되고 예산도 확정되고 또 그래서 드디어 발대식을 가진 따로 모아라는 예전에 자원 관리사분들이랄까요, 아무튼 따로 모아 제도가 상당히 일반 주택 지역의 재활용률을 상당히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동네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제도라고 보고 또 하나 거기에 얹어서 아까 그 폐지 어르신들이 어떤 위태위태하게 큰 길을 손수레를 힘들게 끌고 가는 모습을 없앨 수 있는 그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좋은 제도로 활용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따로 모아가 각 동네에 그걸 운영하고 또 거기에 폐지나 각종 재활용품이 모이면 그걸 또 수거하는 시스템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약간만 신경 쓴다면 그리고 그 폐지 어르신들에게 뭔가 좀 잘 안내한다면 굳이 큰 길 건너의 고물상에 가지 않더라도 그분들이 편하게 자기들이 모은 재활용품을 팔고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적극적으로 이 따로 모아 시스템에 우리 폐지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이런 시스템을 접목해서 잘 추진했으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