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호성 의원 5분자유발언
오늘은 박철준 서대문 문화원장이 고문으로 있는 가재울 7구역의 용역비 부당지급 등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 1 띄워주십시오. (사진 제시) 먼저 박철준 문화원장의 아들 국민의힘 박진우 구의원의 겸직 신고내역을 보면 박진우 구의원은 아버지 박철준 문화원장이 대표인 풍익개발에서 2억 7,000여만 원, 본인이 대표이사로 있었던 진성그룹이라는 회사에서 1,800만 원의 보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2요. (사진 제시) 박진우 구의원의 진성그룹 법인 등기부 등본을 보면 창조엠앤에이에서 진성그룹으로, 또 제이원씨앤에스로 법인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사진 3이요. (사진 제시) 가재울 7구역 조합이 발간한 2022년 총회 책자 중 장기 미지급금을 표기한 명세를 보면 진성그룹과 창조엠앤에이 용역비로 12억 6,000여만 원이 미지급됐다고 되어 있습니다.
사진 4, 5요. (사진 제시) 2022년 장기 미지급금으로 돼 있던 12억 원의 돈이 창조엠앤에이와 진성그룹에서 이름을 바꾼 제이원씨앤에스로 2025년 지급되었습니다. 사진 6이요. (사진 제시) 22년까지의 조합 내부 감사보고서를 보면 당시 가재울 7구역의 감사는 박진우 의원의 아버지인 박철준 문화원장이었습니다.
감사이면서 가재울 7구역의 실세인 아버지가 구의원 아들 회사에 용역을 몰아 준 것이 명확해 보입니다. 이런 거래가 정상적인 것이었을까요? 그런데, 의혹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사진 7입니다. (사진 제시) 가재울 7구역 24년 기준 장기 미지급금 명세입니다. 박진우 구의원의 진성그룹과 창조엠앤아이가 주민 의견 동의서 징구, 총회 업무대행, 조합설립 동의 징구 용역 등을 수행한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제보에 따르면 당시 실제 용역을 계약하고 수행한 업체는 박진우 구의원의 진성그룹이나 창조엠앤아이가 아닌 다른 업체인 미르씨앤디와 그린에코텍이라는 사실을 계약서와 속기록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진 8. (사진 제시) 사진 8을 보면 가재울 7구역 정비사업 홈페이지인데요.
조합원들만 가서 떼어볼 수 있는 겁니다. 거기 보면 왼쪽에 그린에코텍이 있고 용역계약서가 있죠. 그리고 그린에코텍이 정비사업 정보몽땅이라는 사이트 가재울 7구역에 등록돼 있습니다.
그리고 속기록을 보면 맨 밑에 "사회(윤민 부장): 제18호 안건 총회 대행업체 선정의 건에 대해서는 기호 1번 미르씨앤디로 선정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렇게 명확히 돼 있습니다. 가재울 7구역 조합의 실제 자금 집행 내역을 살펴본 결과 총회 용역 비용은 모두 진성그룹이 이름을 바꾼 제이원씨엔에스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실제 용역을 한 곳이 아니고요.
또 당시 실제로 용역을 수행한 업체는 대금을 현재까지도 지급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재울 7구역에서 박철준 문화원장과 관련된 민원은 끝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분이 서대문 문화원장이 되어 구의원 아들의 이름을 팔고 구청장과 손을 맞춰 서대문구 재개발 이권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박철준 문화원장이 가재울 7구역에서 무소불위의 힘으로 조합을 주무르게 방치한 것은 누구입니까? 문화와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산 박철준 씨를 서대문 문화원장이 될 수 있도록 밀어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문화원장의 직함으로 서대문구 전역의 재개발 사업에 관여하는데도 바로잡기는커녕 전화하면 즉각 달려가서 관계자들과 면담해 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아닙니까? 머지않아 이 모든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서대문구 행정의 최종 책임자, 이성헌 구청장은 과연 얼굴을 들고 서대문구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겠습니까? 저, 서호성과 서대문구민이 끝까지 지켜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