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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 5분자유발언

김왕중 의원 5분자유발언

327회 제1본회의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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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왕중 의원입니다. 온 천지가 생동하며 꽃들이 만개하여 임실군민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입니다.

임실군민 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100세 시대에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제327회 임시회 이 자리에서 이성재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나되어 행복한 임실’ 건설을 차근차근 마무리하고 계신 심민 군수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존경하는 이성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심민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과 제안을 드리고 싶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자들을 위한 임실군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임실군 지정기탁금,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임실군민들이 따뜻한 삶에 다가서게 하고 미소가 가득하길 염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금에 와서 그분들에게 재차 임실군의 사랑을 담아 부탁을 드렸을 때입니다. 우리 임실군의 미지근한 대응 때문에 궁색한 표현으로 일관하는 것이 그분들의 답변인 상황입니다. 우리 임실군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환대를 했더라면 좋았지 않았나 싶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액을 연도별로 추산해보면 2020년도 50건에 4300만 원, 2021년도 28건에 3억 9000만 원, 2022년도 41건에 4억 7000만 원, 2023년도 7건에 4억 6000만 원으로 금액은 늘어나고 있지만 기부자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기부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성의와 관심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을 표현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립니다. 지금이라도 유선이나 서신으로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그분들께 전해드리고 앞으로는 기부자 명부를 철저히 관리하여 인센티브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상호 소통을 통한 기부문화로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소망하며 말씀드립니다.

둘째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공공요양병원 설립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임실에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적지 않지만 그중에서 치매와 요양병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 3월 31일 기준 임실군 65세 인구는 1만 331명으로 임실 인구의 39%에 이르렀으며, 60세 이상 인구로 확대할 경우 1만 3393명이고 이는 임실 인구의 50%를 차지합니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임실 사람 10명 중 5명이 60세 이상이며 그 숫자와 비율이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인 인구에 비례하여 치매환자 수도 급증하였습니다. 최근 5년 임실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총 1235명입니다. 2018년 712명이었던 치매환자 수가 2023년 4월 1235명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523명이 증가하였고 2018년 대비 4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1235명의 치매환자 수는 임실 노인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치매환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임실 보건의료원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그곳을 통해 임실 치매환자를 보호·관리하고 있습니다. 11명의 직원이 매일 10~15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치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임실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치매환자는 주로 경증 치매환자입니다. 중증 치매환자들이 입원할 수 있는 요양시설이 없고, 재활이나 치료를 하는 데 현 인원과 시설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치매는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사회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있으며, 그에 따른 심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는 치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선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떠안아야 했던 고통을 국가와 지역사회가 분담하도록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체계적인 치매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 무주군이 2024년까지 36개의 병실, 126개의 병상을 갖춘 군립병원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무주군은 군립병원에 치매 전문병동을 구축하고 치매환자용 42병상을 갖추어 무주군 치매관리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리 임실 또한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뿐만 아니라 각종 노인성 질병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측을 합니다.

따라서 신속히 요양병원을 건립하여 군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 고향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요양시설을 갖추어야 합니다. 공공요양병원 설립과 운영에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원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중지를 모은다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요양병원 건립을 고려해 주시기 바라며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오늘 집행부에 두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심민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제안 내용을 적극 검토해 주셔서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전북 임실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