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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희재 의원 5분자유발언

326회 제1본회의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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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안종원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진홍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회도시위원장 김희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보훈명예수당 인상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여러분과 논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사회의 안녕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도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이분들의 헌신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자 책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동구에서 지급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은 유공자들의 헌신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과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가유공자분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것은 국가가,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일입니다.

인근 기장군에서는 이미 월 1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부산진구는 월 5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지역의 재정자립도와 관계없이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동구 역시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이는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보훈명예수당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는 것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책임을 실천하는 작은 시작이 될 것입니다. 우리 동구는 2021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중요한 첫걸음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산 내 16개 구‧군 중 우리 구의 보훈명예수당은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더 나아가 단순히 명목상의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그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상해야 합니다. 국가유공자들이 나라를 지킨 긍지와 보람을 갖고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동구가 앞장서야 합니다. 특히, 보훈명예수당의 인상이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국가와 사회가 유공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표현이며,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책임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헌신에 대해 조금 더 나은 보상과 지원을 제공해야만 합니다. 본 의원은 집행부에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다가오는 예산안에 이를 반영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동구민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저와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저 또한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적정한 수준의 인상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더 많은 유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국가보훈대상자 분들은 고령과 노환으로 운명을 달리하고 계시며, 점차 그 수는 줄어가고 있습니다.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통해 우리 사회가 유공자들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그들의 희생에 걸맞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부산 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