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미연 의원 5분자유발언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존경하는 안종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박진석 부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김미연 의원입니다. 저는 2022년 7월, 동구를 위해 제대로 일해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날의 설렘과 무게감은 4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제 마음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 저는 기대만큼이나 깊은 고민과 좌절의 순간들도 마주해야 했습니다. 왜 바꾸기 어려운 걸까?
무엇이 가로막고 있는 걸까? 그 질문의 끝에서 제가 마주한 것은 지방자치의 아픈 현실이었습니다. 현실의 지방자치는 여전히 중앙에 의존하고 재원은 부족하며 주민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이기도 하지만 결국 제도의 문제보다 사람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변인으로서 오직 동구민만을 바라보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맞잡은 손, 깊은 한숨, 물기 어린 눈에서 전해오는 민원 하나하나를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우리 아이들의 일이라 생각하며 빠른 해결을 위해 땀 흘려왔습니다. 오늘까지 5분 자유발언 34회, 조례 대표발의 34건과 공동발의 68건, 결의안 27건, 의원 연구단체 활동 5회, 의정활동 관련 수상 10회.
총 178건의 입법‧정책‧ 연구 수상 실적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동구의 변화를 향한 저의 간절한 기록이었습니다. 작은 변화 하나에도 기뻐해 주셨던 구민 여러분!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길을 잡아주셨던 여러분이 있었기에 저는 한 걸음도 멈추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구민 중심의 열린 의회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주민이 당당한 동구를 향한 여정에 구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은 저를 항상 다시 일어나게 하는 힘이었고 포기하지 않게 하는 이유였습니다.
매 순간 동구민 여러분들의 눈빛과 한마디에 감동을 받고 4년 전의 첫 다짐을 기억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구민 여러분의 삶 속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 여정의 끝까지 여러분 옆에 함께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주민이 당당한 동구! 반드시 만들어가겠습니다. 동구민 여러분!
동구청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