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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현석 의원 5분자유발언

273회 제2본회의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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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41만 광산구민 여러분,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박병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송정1ㆍ2동, 도산동, 동곡동, 어룡동, 평동, 삼도동, 본량동 출신 박현석 위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사업 표류에 따른 대안으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공론화 방안에 대해 광주시와 광산구에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사업이 공장부지 용도 변경에 발목을 잡혀 앞으로 나가지 못 하고 있습니다.

공장용지를 개발이익이 큰 상업용지로 바꿔 달라는 금호타이어 측의 요청을 광주시가 법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호타이어는 노후된 광주공장을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장 이전 부지 계약금을 납부했으나, 재정난이 심각한 금호타이어가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이전 비용 마련은 불가능해보입니다. 유일한 방법으로는 기존 광주공장 부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해 높은 금액에 매각해야 하는 상황뿐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광주시는 공장 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전용도 변경은 지구단위 계획지정 대상 지역의 조건에 맞지 않다는 견해입니다.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부지 매각에 차질이 빚어져 경영 정상화에 나서지 못 하면 회사의 존폐마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 역시 공장이전이 지연되면 송정역 일대 물류, 교통의 허브이자 산업 업무의 주거 융ㆍ복합지구로 개발하려는 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등의 차질이 불가피해집니다.

따라서, 금호타이어는 사전용도 변경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선제적 투자로 공장이전 노력과 광산구 금호타이어 부지에 대한 미래 청사진도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아울러 광주시는 금호타이어의 결단만을 바라보지 말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제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광주광역시 금호타이어 광산구 지역주민들이 함께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론화 장을 마련하여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아무쪼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광주 광산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