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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정보현 의원 5분자유발언

312회 제1본회의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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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수구 옥련1동, 동춘1동ㆍ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보현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박종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인천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고차 수출단지의 조속한 이전과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인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입니다. 전국 물동량의 약 70%, 연간 13조원 규모로 성장한 이 산업은 지난해 인천항 수출 물량 62만 7622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옥련동 수출단지에는 1600여 개 업체가 밀집해 국내 최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상에 걸맞지 않게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일원의 수출단지는 이미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부지,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 소음과 분진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일상 및 업계의 경쟁력을 위협해 왔습니다.

이는 수치로도 확인됩니다. 2020년 89.5%였던 인천항의 점유율은 2025년 71.1%로 떨어지는 반면 부산항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평택, 당진 등 타 지자체도 파격적인 지원으로 인천의 물동량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체부지 마련과 산업 고도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인천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자기자본 조달 실패로 무산되었고 관련 소송까지 겹치며 답보 상태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도 물류 여건을 고려한 대체부지 검토에 속도를 내고 있고 연수갑 송영길 국회의원도 수출단지를 이전하여 글로벌 스마트 수출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본 의원도 이 방향에 뜻을 함께하며 십수 년간 고통을 감내해 온 원도심 주민들의 목소리가 결코 소외되지 않는 첨단 물류단지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까지 함께 강조드립니다.

박찬대 인천시장께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AI 기반 차량 진단ㆍ품질 인증과 디지털 물류, 미래 모빌리티가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현재 인천시, IPA, 인천해양수산청 합동 TF가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가 나오는 만큼 이제는 구체적 실행 단계로 신속히 전환되어야 합니다. 국회에서도 중고차 수출산업을 국가 정책으로 격상시키는 중고자동차 수출 지원 및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7일 송영길 의원이 대표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이 실행되면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에도 실질적인 힘이 될 것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더 이상의 논의가 아니라 실행입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TF를 중심으로 대체부지를 조속히 확정하고 시민,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글로벌 자동차 수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은 시민을 위한 사업이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고 인천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본 의원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세부 실행계획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그리고 정부와 국회가 관련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의 중심 도시 인천이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 원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인천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