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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노소영 의원 5분자유발언

292회 제2본회의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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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22만 남구민 여러분! 노소영 의원입니다.

우리 남구는 교육을 위해 남구로 전입하는 인원은 많지만 청소년을 위한 휴게시설, 청소년문화를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영유아 보육을 위해 필요한 24시간 긴급돌봄 센터, 그리고 육아로 인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은 미미합니다. 그나마 몇몇 시설은 봉선동에 집중되어 있어 효천 1·2지구로 인구가 확장이 된 현실 시점에서 여러 시설에 대한 지리적, 운영적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노대동 학교 부지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요구합니다.

현재 노대동 836번지는 LH가 학교설립을 위해 남겨놓은 부지인데 학교설립이 무산되면서 공지로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강기정 시장님께서 청소년 문화센터를 약속하셨지만 흐지부지 되었고 LH 측에서는 우리 구청에 매입을 요구하였지만 우리 구청은 95억 원이라는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강기정 시장의 약속을 앞세우며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행정은 주민이 먼저입니다.

시청과 구청이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며 차일피일 미룰 때 그 피해는 오로지 주민들의 몫입니다. 김병내 구청장님께서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고 시 예산으로 하든 구 예산으로 하든 청소년복합센터를 추진해 주십시오. 이 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봉선동에 집중되어 있는 시설들을 점검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세워야 합니다.

또한 확보된 건물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열린 컨설팅과 교사들의 자질 강화와 정보 교류에 도움을 주고 긴급아이24시간 돌봄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이제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보육정책을 세워야 합니다. 양육과 직업에서 좌충우돌하는 부모들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러 시설을 재정비하여 노대동에 가족 정책과 청소년 정책의 핵심 거점 사업지구가 만들어지길 요청합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남구로 가야 한다는 말이 학원과 학교 때문이 아니라 남구의 양육정책과 시설을 보고 남구를 선택하는 말이 돼야 합니다. 청장님과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는 지속적으로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광주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