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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광수 의원 5분자유발언

286회 제1본회의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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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22만 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봉선1동, 월산동, 월산4ㆍ5동, 주월1ㆍ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광수 의원입니다. 먼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선배ㆍ동료의원님들과 김병내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남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되신 황경아 의원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장 당선 소감인사에서 언급하신 대로 제9대 의회는 제8대 의회와 다른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꼭 실천하셔서 10명의 의원들과 1100여 명의 집행부 공직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의장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해봅니다. 오늘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어떻게 하면 민선8기 남구 구정이 중단 없는 가운데 22만 남구민들이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7월 1일 김병내 구청장께서는 취임식을 간소화하여 내빈 초대 없이 8층 대회의실에서 남구청 직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대체하고 취임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4대도시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즉, 우리 남구를 광주를 대표하는 경제도시, 공교육을 강화한 교육문화 선진도시, 세대와 계층이 고루 잘사는 으뜸복지도시, 사람과 환경이 중심 되는 안전도시를 만들 것이며 임기 내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기필코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것을 매스컴을 통해 접해보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년 제8대 의회와 민선7기 집행부는 많은 변화와 사업들을 추진하였습니다.

먼저 31년 만에 백운고가가 철거되었고 900억 원의 백운광장 활성화 사업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남구의회와 1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남구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여 남구가 생활형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최대규모인 10건의 복합화 사업과 27개의 단위사업에 선정되었고, 남구청 개청 26년 만에 그동안 남구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진월복합운동장이 착공되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서 무등산을 바라보면서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반다비체육관도 착공하는 등 엄청난 쾌거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 자리에서 일일이 언급할 수는 없지만 크고 작은 사업들이 참 많았습니다.

주민의 대표인 한 사람으로서 수고하여 주신 남구청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지난 4년 동안 했던 일들이 많았지만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더욱 많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지난 민선7기 4년이 씨를 뿌려 싹이 나온 단계였다면 민선8기 앞으로의 4년은 싹을 잘 가꾸어서 열매를 맺게 하는 단계가 될 것입니다. 우리 남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1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남구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 주셔야 할 것입니다. 느려진 테이프에서는 좋은 음률을 기대할 수 없는 것처럼 공직사회 기강이 느슨해지면 조직이 역동적이지 못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저만의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금은 예전 같은 활력 넘치는 분위기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이에 김병내 구청장님께서는 획기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변화와 함께 공직마인드 쇄신에 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면 좋겠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은 없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고 제로베이스에서 예산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기를 부탁말씀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희망합니다. 민선7기 ‘김병내호’라는 배가 순풍에 돛달듯이 잘 순항하면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하나같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사업들로 잘 마무리되어서 역대 최고로 성공한 구청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저와 의회에서도 ‘남구 발전’이라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아낌없이 협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주민들로부터 직접 선출된 의원들을 포함하여 모든 공직자들은 구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한시도 잊지 말고, 낮은 자세로 22만 남구민을 섬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행정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입니다. 남구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주민의 뜻을 잘 헤아려서 일로써 보답해야 할 것입니다. 소소한 이견이나 개인적 감정을 앞세운 정쟁을 지양하고 남구의 행정력을 오롯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여 구민이 주인 되는 남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광주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