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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원창희 의원 5분자유발언

321회 제1본회의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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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에 앞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자 전 국무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한 고인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구민 여러분!

조동탁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일동, 상일1·2동, 고덕2동을 지역구로 하는 원창희 의원입니다. 최근 강남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는 불에 잘 타는 자재와 협소한 길 등으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뉴스를 보자 본 의원은 고덕2동 농가 일대가 생각났습니다.

지난 12일에 고덕2동 농가 일대에 강풍과 눈으로 비닐하우스의 비닐 등이 전선에 얽혀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을 했는데요. 출동 과정에서 소방차가 바로 진입을 하지 못하고 우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PPT 상영) 여기가 고덕2동 농가 일대입니다.

오늘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이곳은 30년 이상 주민분들이 생계를 위해 화훼 등 농업을 이어온 현장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현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곳이 총 네 군데입니다. 그러나 현재 네 군데 중에 어느 하나 생업과 안전의 길로써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 번째, 통행로입니다. 이 구간은 2010년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되면서 기존에 차량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두 번째, 통행로입니다.

이 구간은 2021년 강일테니스장 신설 이후 2024년에 도로가 조성되었는데요. 다만, 도로 아래가 오수처리 관련 관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5톤 이상은 출입이 제한됩니다. 그런데 농가에서 사용하는 상토 반입 및 화훼 출하 등을 위해 사용하는 차량들은 화면과 같이 대형 차량, 크레인, 지게차 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통행로도 사용이 어렵습니다. 세 번째, 통행로입니다. 사유지가 일부 있음에도 오랜 기간 농로로 사용되었는데요.

직전에 설명드린 통행로가 신설됨에 따라 대안도로가 있다고 판단되어 작년 말부터 출입을 제한하고 도로포장을 철거한 상태입니다. 네 번째, 통행로입니다. 이는 하천 구역 내 유지관리용 차량의 진입 도로입니다.

최근 도보 및 자전거 친화로 정비를 한 상태인데요. 차량이 대형 차량이 오가는 동선을 감당하기에는 사고위험 등이 있어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결론은 단순합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고덕2동 농가 일대를 접근할 수 있는 도로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현재는 생업과 안전의 기능을 온전히 할 수 있는 길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들에게 접근성은 편의가 아니라 필수조건이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됩니다. 다행히도 2030년 전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연계하는 도로망이 신설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고덕2동 농가 주민분들이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해소가 될 겁니다. 다만, 문제는 지금입니다. 당장 2월부터 농사 준비를 위해 상토를 반입하고 장비들이 들어 와야 되는데요.

마땅한 대안이 없는 현실입니다. 이분들이 참 너무 힘들어 하셔서 제가 오늘 이렇게 대신 이야기를 드립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구청과 관계 부서에 제안합니다.

이 문제를 민원이나 일시적인 불편이 아닌 생업과 재난안전 관점에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통행 체계를 정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절박한 호소를 이 자리에서 대신 하며 발언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강동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