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성룡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김두겸 시장님과 천창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달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몸과 마음을 다치신 분들도 하루빨리 쾌차하시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희망합니다.
같은 시기 우리 울산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일주일간 지속된 산불로 역대 최대 면적이 불에 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이 초토화되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밤낮없이 산불 진화를 위해 혼신을 다해주신 산불진화대와 소방관,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봉사와 기부로 마음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와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재민들의 삶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 피해는 너무나 컸습니다. 다시 한 번 모두가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봄철 산불이 연례행사가 되지 않도록 예방과 점검,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서둘러 찾아야 할 것입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이 세계를 출렁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관세전쟁에서 예외일 수 없고, 특히 우리 울산은 관세전쟁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자동차를 비롯하여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에 또다시 위기 요인으로 등장했습니다. 선제적인 조치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6.3 대선이 4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불안정한 시국이 대선을 계기로 조속히 안정화되길 희망합니다. 공직자의 선거중립은 매우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봄은 왔지만 골목상권은 여전히 차디찬 겨울입니다. 골목상권에도 봄볕처럼 따사로운 온기가 돌 수 있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행정력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도 울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을 보듬는 각종 현안을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