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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5분자유발언

강신만 의원 5분자유발언

354회 제1본회의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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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0대 도봉구의회 의장 후보로 이 자리에 선 강신만 의원입니다.

먼저 제10대 도봉구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선출하는 의장은 단순히 회의를 주재하고 의회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도봉구의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주민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 것인지 결정을 하는 매우 중요한 책임을 맡는 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의 발전은 곧 지방의회의 발전과 함께해 왔습니다.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본질이라면 그 중심에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방의회는 주민 대표기관이라는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조직과 운영, 예산에서 제도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었지만 이것만으로는 지방의회가 완전히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제 지방의회는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에 맞춰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균형 있게 갖춘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집행부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관계를 정립하고 주민의 뜻에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회의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고 의원님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첫째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고히 세우겠습니다.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은 예산·인사·조직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의 예산편성과 집행이 투명하고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인사와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의회가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의회가 행정의 존속적 기관이 아닌 독립된 견제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둘째,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견제와 균형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는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동시에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바로 잡을 것은 분명히 바로잡는 균형 잡힌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갖춘 자율적인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도봉구의회가 실질적인 자율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형태뿐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이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와 토론이 활성화 되는 의회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의장이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을 맡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강신만 은 그동안 쌓아온 의정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강한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구민이 만족하는 의회를 만들어 제10대 도봉구의회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소중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도봉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