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한순희 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주낙영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한순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동협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번 5분 자유발언으로 경주시 어르신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버체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그 구체적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경주시 인구통계를 보면 70대 이상의 인구는 약 4만 7,000여 명으로 20대 인구 약 2만여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흔히 말하는‘100세 시대’가 오면서 적극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고령 인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실버체육이 중요한 사회적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실버체육의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실버체육이 단순히 노인들이 즐기는 활동을 넘어 치료의 개념으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가 치매 예방을 위한 뇌 운동, 근육 스트레칭, 발목 안정화 운동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활동을 지도하며 신체 발달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2020년 6월 국회에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를 개정해 국가와 지자체가 노인들을 위해 체육 활동을 더욱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만큼 경주시도어르신들의 건강에 더욱 신경을써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실버체육 활성화 방안을 몇 가지 제안드립니다.
첫째, 어르신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입니다. 걷기, 요가, 게이트볼, 건강체조 등 연령과 체력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전문 강사를 배치하여 체계적인 지도를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보건소나 복지관과 연계한건강관리형체육 프로그램은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실버체육 시설의 확충과 접근성 제고입니다. 기존 공원이나 주민센터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실버 전용 운동기구를 확충하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체육 공간 조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도 분명 늘어나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는 이동형 체육교실이나 순회지도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셋째, 어르신 체육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 유도 캠페인입니다. ‘이 나이에 무슨 운동이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운동은 가장 강력한 노후 보험’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버체육은 예방의학이며 복지의 일환이라는인식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넷째,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와 이동 지원이 필요합니다. 프로그램의 성패는 처음 참여’보다 ‘꾸준한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출석 기반의 소정 인센티브, 동아리형 소모임 지원, 그리고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는 셔틀 또는마을 이동지원을 결합해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에게는 걷기 기록이나 건강 포인트 등 디지털 연계형동기부여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방안으로 실버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활성화시킨다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실버체육은 ‘복지’입니다. 그리고 이 복지는투자할수록그 효과가 분명하게돌아오는‘지속가능한 복지’입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선제적으로실버체육에 투자하여 모든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책임지는 경주가 되길 바라며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