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9월 13일 일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충남 예산군의회 5분자유발언

장순관 의원 5분자유발언

325회 제8본회의2026-07-31

장순관 의원 프로필 보기 →

사랑하고 존경하는 예산군민 여러분! 그리고 최재구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삽교, 오가, 응봉, 대흥면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소속 장순관 의원입니다. 먼저, 민선 9기의 첫 단추를 꿰는 이번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박중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말씀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우리 예산군의 관문이자 많은 군민들의 발이 되어주신 예산종합터미널 이용 환경 점검을 보고 드리고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예산종합터미널 건물 소유주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부 출입구 4곳 중 3곳을 폐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군과 소유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서 출입구 개방을 하였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터미널은 예산을 방문하는 분들이 우리 군과 마주하는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주민들이, 그리고 관광객들이 화장실 하나를 이용하기 위해 길을 돌아다니며 혼란을 겪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물론 건물주 측의 입장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후화된 시설과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구를 통제하였던 취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유재산의 법적을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대중교통 거점 시설은 개인적 재산이기 이전에 군민의 이동권을 담보하는 공공성을 지닌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만으로 행정이 개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만 고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민들이 감내해야 할 일상의 불안함은 너무나 크다고 생각합니다.

출입구 폐쇄가 됐을 당시 우리 군에서도 화장실 안내 표식을 설치하고 동선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썼지만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이용 환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집행부에 다음과 같은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건물주 및 운영사와의 지속적인 소통, 중재를 통해서 원활한 예산터미널 운영에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건물주가 우려하는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우리 군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함으로써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이용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 대책을 검토해 주시고 안내 시설을 더욱 확대하여, 물론,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향후 유사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최적적인, 위생적인 임시 편의시설 등을 다각적인 대안을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통은 군민의 일상에서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입니다.

터미널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는 일이 우리 군민의 이동 복지와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는 군민의 불편을 먼저 살펴 적극행정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충남 예산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