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용권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4만 6천여 계룡 시민 여러분!
이응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용권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범규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는 제6대 계룡시의회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처음 이 자리에 섰던 그날의 다짐이 지금도 제 마음속에 선명합니다.
‘작지만 강한 도시, 시민이 주인인 계룡을 만들겠다! ’.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그리고 진심을 다해 걸어왔습니다.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부족했고, 또 때로는 힘이 부친 순간도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덕분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
그리고 묵묵히 시정을 이끌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일을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책상 위의 보고서보다 골목길과 현장에서 들려오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두마면의 한 어르신께서 제 손을 꼭 잡고 하신 말씀이 지금도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의원님! 우리 계룡은 작지만 가능성이 큰 도시여!
시민이 편해야 도시가 삽니다.’…….
그 짧은 한마디가 제 의정활동의 방향이자, 나침판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계룡은 단순한 지역구가 아닙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족의 삶이 깃든 고향.
그리고 제 땀과 열정이 함께한 삶의 터전입니다.
그래서 어떤 현안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내 일처럼, 내 가족의 일처럼 받아들였습니다.
정치적 이해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에 두는 것!
그것이 제가 지켜온 가장 큰 원칙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완성된 일보다 아직 이어가야 할 과제들이 더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각별한 마음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 바로 두마면 관광 허브 조성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 계획이 아닙니다.
계룡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의 축을 세우는 핵심 프로젝트입니다.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주차장과 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두마면의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살아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만드는 일입니다.
다행히 이 계획이 계룡시 관광종합 개발계획에 정식으로 반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계획은 종이 위의 꿈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이 사업이 실제 추진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지금 계룡은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제는 군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군문화와 교류의 장을 더욱 넓히고, 국제 군사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계룡의 도시브랜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합니다.
국방수도라는 이름이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시민의 자긍심이자, 도시의 미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단기과제가 아니라, 계룡의 미래를 위한 짧게는 10년, 길게는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숙제이자, 시대적 사명입니다.
비록 6대 의회에서 그 씨앗을 뿌렸지만, 앞으로 출범할 7대 의회와 계룡시가 반드시 함께 가꾸고, 완성해 나가야 할 길이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의 삶을 지키고 바꾸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현실의 제약과 행정의 벽 앞에서 답답함을 느꼈고, 시민의 기대에 즉시 응답하지 못할 때면, 마음이 참 무겁고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자주 현장을 찾으며 더 가까이에서, 더 깊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저는 정치적 욕심보다 약속을 지키는 의원.
그리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이제 임기의 끝자락에서 다시 다짐합니다.
저는 이곳 계룡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입니다.
이 땅의 사계절을 함께 느끼며, 이웃의 삶을 곁에서 보며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계룡의 크고 작은 문제는 결코 남의 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더 무겁게, 더 진심으로 제 역할에 책임을 다 했습니다.
이제 2025년을 마무리하며, 우리는 곧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합니다.
붉은 말은 열정과 도전, 그리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상징합니다.
그 뜨거운 기운으로 우리 계룡이 다시 한번 힘차게 달려 나가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계룡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의 벗으로서 언제나 여러분 곁에 서 있겠습니다.
지난 4년의 걸음이 계룡의 내일을 밝히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도약의 길 위에서 다시 한번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ㅇ5분 자유발언
「시민과 함께한 4년, 계룡의 미래로 다시」
(이용권 의원, 의석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