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 5분자유발언
심응종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심응종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차주영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전정환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희망찬 2016년도 새해가 시작된 지도 어언 한 달여를 지나고 있습니다.
군청의 모든 부서별로 의욕적으로 수립한 새해 정책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꿈과 미래가 실현되는 역동적인 정선이 구현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 저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 등 물 부족사태와 관련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군 차원의 수자원 관리 대책에 대하여 제언을 드리고자 5분 자유발언을 요청하였습니다.
산 높고 물 맑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 살면서 설마 물 걱정을 하리라고는 군수님을 비롯한 대다수의 군민들께서는 별로 없으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물 부족사태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미 우리는 지난해 봄철 극심한 가뭄을 경험하였으며 새해 들어서도 한파로 생활용수가 부족한 19개 마을에는 차량을 이용 급수지원을 하여 왔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은 1,277㎜ 정도이나 정선군의 경우 2015년도에는 56.7% 수준인 724㎜, 2014년도에는 63.3% 수준인 809㎜가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설날과 주말에 눈과 비가 내려 다행히도 겨울 가뭄이 다소 나아졌습니다마는 지난 1월 중에는 강수량이 1㎜로 기록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올해 가뭄은 지난해보다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자연현상을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과 군민이 협력하여 미리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군 수자원 실태를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생활용수의 경우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는 과거 공급 위주에서 수요관리 위주로 전환되어 관거정비사업, 누수탐사 등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216개소의 소규모급수시설, 즉 간이상수도가 되겠습니다마는, 새로운 수원의 발굴과 누수예방을 위한 관로교체 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한 누수탐사와 관로정비에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풍부한 수원을 찾기가 어려운 지역에 대하여는 임계면 반천리의 사례와 같이 하천수를 이용 정수하여 수 개 마을에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생활용수의 경우는 군민들의 물 절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유도하고 수도요금의 현실화도 적극 검토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용수의 경우 지하수 오염의 여지가 있는 관정개발은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소류지 조성과 저수지 준설 등을 시행하여 물이 쉽게 흘러가지 않도록 대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지난 해 가뭄시에 시설한 급수탱크의 효과가 컸던 만큼 이러한 시설의 확충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지방하천 등 소하천에 대한 관리에도 정부차원에서 대폭적인 예산이 지원되도록 요구해 나가야 합니다.
이․치수 정책을 사후대응 시스템에서 사전관리 체제로 전환하여 나갈 것이 요망됩니다.
물이라는 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자는 점을 재삼 강조 드립니다.
본 의원이 제언한 물관리 대책을 군정의 최상위에 두시고 시행하여 주실 것을 감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연초부터 동절기 생활용수공급을 위해 애쓰신 전정환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