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김장호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존경하는 31만 남구 주민 여러분, 이상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동욱 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삼산동, 야음장생포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장호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남구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남구는 5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장생포 일대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왔습니다.
수국정원과 고래축제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웨일즈 스윙, 웨일즈 카트, 고래등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장생포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시급합니다.
장생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노선이 많지 않고 대기 시간이 길어, 태화강역·삼산동 상점가 등 주요 거점과 직결되는 교통편 추가로 외지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합니다.
태화강역으로 유입되는 외부 관광객이 장생포를 돌아본 후 도심 상권에서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다양하게 확보해야 합니다.
이에, 남구의 주요 관문인 태화강역과 관광지인 장생포를 기점으로, 삼산로 일대 숙박시설과 백화점 등 상점가, 미용·의료 시설 등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란 고정된 노선 없이 이용자의 요구 및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운행되는 공공교통 수단을 말합니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는데, 교통서비스 운영비 절감 효과와 높은 이용자 만족도로 인해 점차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가까운 부산 기장군에서는 ‘타바라’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고, 울산에도 울산공항에서 출발해 중구를 거쳐 척과 반용 종점으로 연결되는 노선에 울산마실고래버스가 시범 운행되고 있습니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택시에 비해 가격이 싸고, 대량 수송이 가능하면서도 중간에 다른 이용객 호출이 없는 경우 경로를 변경해 택시처럼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편,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약 1,890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내륙 관광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무엇보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는 울산을 세계에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관광객들이 지역의 주요 거점에 머물며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광지와 주요 거점을 연결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을 유관부서에서 숙고해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저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