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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의회 5분자유발언

송순임 의원 5분자유발언

164회 제4본회의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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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존경하는 김춘열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과 이종철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구의회 운영위원장 송순임입니다. 최근 남구는 새 청사 이전과 함께 살기좋은 남구를 위한 비약적인 발전으로 30여만 남구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개발벨트 사업으로 교육자치구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남구문화원 설립과 부산예술회관 건립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부산예술 회관으로 지목된 전 차량등록 사업소 부지는 본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하여 남구문화원 부지로 강력히 주장한 바 있습니다. 오늘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살고 싶은 남구와 관련하여 아름다운 담장가꾸기입니다. 21세기는 문화와 환경이 창조도시 모델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 도시는 아름다운 골목만들기사업이 한창입니다. 생태담장으로 골목이 문화의 거리가 되고 이웃간의 대화할수 있는 공간확보를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있습니다. 세계의 도시들은 차없는 거리와 자전거도로 및 그린웨이를 몇 킬로미터 더 많이 확충했는지를 도시발전의 성과물로 내놓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가까운 일본이나 세계 여러나라의 골목은 우리의 골목과 많이 비교됩니다. 저는 먼저 담장을 허물기보다 담장을 낮추기를 제안합니다. 담이란 이웃간의 물리적 경계선으로 담이 허물어짐은 자기소유에 대한 손해라는 정서로 선뜻 내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담을 낮추는 것은 경계도 지키고 아름다운 생태담장을 이웃과 공유하면서 우리 집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번 감사기간에 본의원은 담장허물기를 통한 주차장 갖기사업 두가지에 대해 지적하였습니다. 첫째 수년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내 집마당 주차장갖기입니다.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면 한가구당 300만원씩 지원되는 사업의 추진실적이 그동안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29가구 54면으로 실효성이 미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 내년에 우리구에 시행될 그린파킹사업입니다. 12월5일 국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골목주민 60%이상이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담장철거와 주차장 설치비 1면당 550만원 지원, 2면지원시 700만원 지원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5가구 중심으로 한가구당 300만원 까지 지원한다는 이 사업의 핵심은 주차장과 화단을 함께 만드는 친환경주차사업입니다. 문제는 첫 번째 5가구의 의견일치의 가능성이 있는가, 두 번째 5대주차 공간과 함께 화단공간 확보가능성이 있는가, 세 번째 전봇대나 방해물이 있을 때 이전과 비용부담주체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새로운 시책사업은 주민공감이 있어야 하며, 그 시책이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시행되어야 합니다. 무리한 시행보다 단계별 시행으로 주민들을 잘 설득해 나가야 합니다. 본의원은 내집마당 주차장갖기의 지원내용을 아름다운 담장가꾸기와 병행하여 추진하였으며 합니다. 아름다운 담장가꾸기의 효과는 첫째 대화단절에서 오는 불신사회를 정서적인 의사소통으로 계몽하며 두 번째 담장을 낮춤으로 시각적으로 인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으며 세 번째 생태담장으로 아름다운 골목문화를 통하여 살고 싶은 마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아름다운 집에 대한 가격상승이 기대됩니다. 남구의 골목을 들어서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살 것 같은 느낌이 있는 동네, 그 곳에 이사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그곳이 바로 살기좋은 마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내집마당 주차장 갖기사업의 지원내용을 아름다운 담장가꾸기와 병행하여 추진하기를 제안하는바입니다. 끝으로 이번 감사를 통해 대화의 기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원만한 의사소통이란 첫째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예의바른 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이해하고 듣는 능력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 상대방이 말하지 못한 속뜻까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회기중 치열하고 심도있는 열띤논쟁을 하여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그리고 공무원들께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부산 남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