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5분자유발언
배준경 의원 5분자유발언
의원
안녕하십니까? 월계1·2·3동을 지역구로 둔 배준경 의원입니다.
오늘 제297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노원구의회의 모든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6월 30일이면 제9대 의회는 그 막중한 임무를 다하고, 7월부터는 구민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제10대 노원구의회가 힘찬 출발을 하게 됩니다.
먼저, 지난 4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노원의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구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뛰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매 순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구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2010년 제6대 노원구의회에 처음 발을 들인 이후, 구민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동안 노원구가 맞닥뜨린 수많은 현안 속에서 때로는 치열하게 부딪히고, 때로는 굳게 협력하며, 오직 ‘구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길’을 찾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들려오는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단 한 순간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구민의 삶은 언제나 절실했습니다.
우리 노원구의회가 굳건히 지켜야 할 곳은 거창한 위상이 아니라 구민 한 분 한 분의 땀이 밴 ‘삶의 터전’이었고, 우리가 끝까지 귀 기울여야 할 목소리는 다름 아닌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일상’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정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이라는 초심과 신념을 단 한시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작은 민원 하나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지역 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끝없이 연구했습니다.
그 모든 시간은 의정의 본질이 결국 구민을 향한 ‘섬김’과 ‘신뢰’에 있음을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주민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여야를 초월하여 동료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의원의 자리는 구민들께서 맡겨주셨고 직책이라는 자리는 의원들께서 허락하셨기에 좋은 의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자리를 탐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9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하나하나의 정책은 모두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땀방울 맺힌 의정생활의 활동 여정 속에서 제가 배운 가장 값진 가치는 다름 아닌 ‘협력’과 ‘공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곧 제10대 노원구의회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
우리 의회가 구민에게 더욱 든든하게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성장하고, 집행부가 보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구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구민의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 아래,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화합하며 협력하는 성숙한 정치가 우리 노원에 단단히 뿌리내리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제9대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준성 의장님과 손명영 부의장님, 그리고 마지막까지 노원구의회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주신 최고의 베스트 의장, 손영준 의장님과 우리 김경태 부의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더불어, 의회와 발맞춰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신 우리 오승록구청장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회의 쓴소리도 지역을 위한 애정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주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노원의 긍정적인 변화가 가능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구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굳건한 신뢰야말로 제 의정활동을 지탱해 준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그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질책 덕분에 여기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고,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었던 그 모든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자부심으로 남을 것입니다.
최고의 의원님들과 행복한 시간에 감사하며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