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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한영 의원 5분자유발언

295회 제1본회의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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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조원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이장우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서구 제6선거구 월평1·2·3동, 만년동 국민의힘 이한영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 장려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프레젠테이션자료를 보며)

우리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자신의 편안함을 양보하고 다른 이를 보살피는 희생,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는 그 마음은 우리 공동체를 따뜻하게 해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경기악화 등으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참여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청년층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2019년 코로나 사태로 인해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자 수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현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이유는 단순히 자원봉사인력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신뢰와 유대가 무너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원봉사활동은 봉사자의 헌신에만 의존해서는 지속가능할 수 없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교통비와 식비 등 최소한의 활동비조차 개인부담으로 감당하고 있으며 활동 과정에서의 안전문제나 보상체계 역시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보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물론 자원봉사의 본질은 무보수와 자발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봉사자의 희생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봉사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자원봉사정신을 훼손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그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일입니다.

대전시는 자원봉사활동이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시민 참여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자원봉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보전과 안전장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봉사자의 헌신을 존중하는 기본적인 정책입니다.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활동비 지원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둘째,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보상체계를 체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형식적인 포상이 아닌 실질적이고 체감가능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셋째, 자원봉사센터와 지역공동체 조직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봉사활동이 지역문제 해결과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시민 참여형 지역거버넌스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자원봉사는 행정이 대신할 수 없는 시민의 자발적 연대와 공동체 정신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희생과 관용의 정신이 살아있는 도시가 진정한 일류 경제도시일 것입니다.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존중하고 그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대전 곳곳에서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대전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대전광역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