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제 새만금 112신고 33→51건… 파출소까지 40분
김제시의회 손정애 의원이 7월 31일 제298회 제6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새만금 개발부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제언했다. 손 의원은 김제경찰서 범죄예방계 진단 결과를 인용해 새만금 부지 112신고가 2024년 33건에서 2025년 51건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1∼6월)에만 25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인근 진봉파출소까지는 차량으로 약 40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너울쉼터·소라쉼터 등에서 자살 우려자 구조와 변사 사건이 반복되고 불법 조업, 낚시객 안전사고, 도박, 재물손괴 등으로 사건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할이 불명확한 구간이 있어 책임 소재도 불분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시 정보통신과는 올해 2호 방조제 일원에 방범용 CCTV 7개소 17대 구축 예산을 편성했다.
손 의원은 경기 시흥시가 시화방조제 일대 CCTV 부재로 살인사건 수사에 어려움을 겪은 직후 자체 예산 1억 8,000만원을 편성해 방조제와 오이도 일원에 CCTV 28대를 설치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자살 우려자 구조가 반복되는 지점에 SOS 생명의전화 설치, 첨단 ICT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 경찰·해양경찰·시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2호 방조제 CCTV 7개소 17대 구축사업의 조속한 실행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한강 교량에 설치된 SOS 생명의전화가 지난 13년간 9,838건의 위기 상담과 2,203건의 실제 구조로 이어졌고 해당 교량의 투신 사망을 85% 가량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