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회 5분자유발언
용인 수지 노인 6만명 넘었는데 복지관은 복합건물 일부층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이 3월 9일 제30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수지구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의 공간 문제를 제기했다. 장 의원은 처인구·기흥구 노인복지관이 단독건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수지노인복지관은 복합건물 내 일부 층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행부에 기능 분리와 단독건물 건립 중장기 계획 수립 등 세 가지를 요청했다.

장정순 의원은 용인시 올해 전체 예산의 약 43%가 복지 분야에 편성됐다고 밝혔다. 현재 처인구·기흥구·수지구에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각각 설치돼 있다. 장 의원은 처인구와 기흥구의 노인복지관이 단독건물로 운영되는 반면 수지노인복지관은 복합건물 내 일부 층만 사용하고 있어 면적이 가장 협소하다고 말했다.
수지구의 노인 인구는 6만 명을 넘었고 매년 2500명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수지노인복지관 등록 회원 수는 2만 2000명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 처인구노인복지관은 동백에, 기흥구노인복지관은 보정에 각각 분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지장애인복지관도 노인복지관과 같은 복합청사 구조에서 운영되고 있어 프로그램 과밀, 이용 대기자 증가, 서비스 제공 분절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복지시설의 공간 분리는 단순한 건물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을 대하는 용인시의 약속입니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집행부에 수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의 기능 분리 및 단독건물 건립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중장기계획 수립 전 공간 재배치·프로그램 시간 조정·임시 공간 확보 등 개선 대책 마련, 내년도 예산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