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5분자유발언
성남 8호선 판교 연장 예타 선정… 오포 구간은 후순위 우려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서현동)은 3월 18일 5분자유발언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 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촉구했다. 지난 3월 10일 기획재정부가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지만, 현재 사업이 모란-판교 구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판교-오포 구간이 후순위로 밀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5년 4월 29일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과 함께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고, 같은 해 7월 24일에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예산 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12일에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모란-판교, 판교-오포 연장 사업이 반영됐다. 지난 2월 25일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 율동공원을 찾아 8호선 판교-오포 연장 관련 브리핑을 받고 주민들과 소통했으며, 이 자리에서 박 의원과 판교-오포선 서현로 8호선 연장 주민대책위원회는 57번 국도 교통 정체 해소 등을 위한 조기 시행 촉구 청원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당시 "판교와 서당, 오포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은 경전철이 아닌 중전철 8호선 연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고, 율동공원역 신설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윤덕 장관은 지역 정치권과 협의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현재 사업이 모란-판교 구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판교-오포 구간이 후순위로 밀릴 우려가 있다며, 판교-오포 구간을 동시에 추진하고 중전철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성남시에 요구했다.
발언은 제한 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된 뒤에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