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5분자유발언
송도 상가 공실률 8%, 인천 전체는 13.3%
박정수 의원은 2026년 1월 29일 제277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상가 공실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을 제안 설명했다. 조례안은 박정수 의원을 포함한 3명이 공동 발의했다. 박 의원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인용해 인천의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13.3%, 송도 지역은 약 8%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정수 의원은 연수구가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해 관내 전역에서 상가 공실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축 상권을 중심으로 공실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누적된 구조적 인계점에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관 부서는 조례 시행에 따른 예산 부담과 행정력 소요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세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공실이 집중된 특정 지역부터 단계적 시범 사업 형태로 실태 조사를 추진하고 연수구 스마트혁신과의 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연계하면 추가 예산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둘째, 전남 나주시의 온라인 공실 박람회, 세종시의 상가 공실 박람회 사례처럼 공공 플랫폼을 통해 임대 정보와 지원 정책을 통합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셋째, 세종시가 객관적 데이터를 토대로 미매각 상업 용지를 주거·공공용지로 전환하는 등 수급 조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수구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 조례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정부의 신도시 상가 공실 국가 실태 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안의 원안 가결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