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특화시장 수백억 공사, 부도업체 선정 뒤 수개월째 지연
전익현 의원(서천)은 4월 8일 열린 충청남도의회 제36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천특화시장 공사 지연 문제를 제기했다. 전 의원은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그 피해를 상인들이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도에 지연 원인과 향후 일정을 상인과 군민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은 2024년 1월 화재로 전소된 뒤 복구가 추진되던 중 시공사가 부도를 맞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전 의원은 수백억 원 규모의 사업에 부도 위기의 업체가 선정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업체의 재무건전성과 공사 수행 능력에 대한 검증이 더 엄격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공사 부도 이후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개월의 시간이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언제, 어떻게, 책임 있게 시장을 다시 세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도에 공사 지연의 원인과 현재 진행 상황, 향후 추진 일정을 상인과 군민에게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할 것과, 임시 시장 운영 여건 개선·경영 부담 완화·매출 회복 지원·금융과 행정 지원 등 상인 피해를 최소화할 실질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대형 공공사업 전반의 사업자 선정, 공정 관리, 위기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