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용역 결과도 안 나왔는데 공단 운영비 연 60억, 인원 119명
부산 서구의회 제292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하명희 위원이 신성장사업과 업무보고 중 모노레일 관련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질의했다. 하 위원은 용역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공단 설립과 운영 계획이 이미 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석주 신성장사업과장은 이는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고 답했다.

신성장사업과장 장석주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모노레일 용역비 1억원이 수수료 명목이라고 답했다. 하명희 위원은 이 용역비가 지난 회기에서 당초 1억 2,0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세 번 부결 끝에 통과됐다고 확인했다. 하 위원은 자료상 타당성 검토가 올해 12월까지 완료되고 내년 초 주민공청회와 심의위 구성을 거쳐 내년 말 설립 등기, 2028년 1월 공단 운영 개시까지 계획이 잡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석주 과장은 이는 확정된 계획이 아니며 2단계 용역은 구청이 개입할 수 없는 공적 기관이 수행한다고 답했다. 하 위원은 서구가 16개 구·군 중 14위, 15위를 다투는 재정자립도이며 부산에서 공단을 운영하는 곳은 기장과 남구뿐이라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공단 전환 시 인원은 119명, 연간 운영비는 60억원이다.
장석주 과장은 공단 전환 시 40억원 이상의 수익이 나는 수지판단이 나와 있다고 답했다. 하 위원은 전망대까지 도보로 40분이 걸리는 점과 휴게음식점 2개 층이 빈 공간으로 남아 있는 점을 지적하며 무인라면기계와 음료 자판기, 탁자·의자 배치를 대안으로 제시했고 장석주 과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