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진주 자유시장 경관개선비 5억9500만원…빗물은 상품진열대로
진주시의회 신서경 의원이 13일 제273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자유시장 도시경관 개선사업 지붕 누수 문제와 화장실 불편 문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자유시장은 1979년 개설된 전통시장으로 144개 점포가 운영되며 하루 약 700여 명이 찾는다. 신 의원은 아케이드 공사 완료 후에도 비가 올 때마다 상점과 노점 영업구간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서경 의원에 따르면 자유시장은 작년 5월부터 10월까지 아케이드 건립 등 경관개선공사가 추진됐고, 설계변경과 4천여만 원의 사업비 증액으로 총 5억9천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사 완료 후에도 비가 오는 날이면 상점과 노점 영업구간에 누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월과 3월, 그리고 4월 9일 46.6mm의 봄비가 내린 후 빗물이 상품진열대에 떨어지고 상점과 노점으로 스며들었다고 설명했다. 민원 발생 후 시공사 측은 지붕 실리콘 작업 등 하자보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하자보수가 장마철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을지 상인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장실 문제와 관련해서는 2017년 공용화장실 보수공사, 2020년 노후화장실 개선공사가 있었지만 화장실이 상가건물 2층에 있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진주시에 장마철 이전 누수 원인 점검과 근본적인 하자보수, 그리고 기존 공용주차장 옆 유휴부지를 활용한 새 화장실 설치를 촉구했다.
